G7정상회의 항의 속에서 개막
2015년 06월 08일 10:2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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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가 7일 독일 남부도시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개막했다.
환대서양 무역동반자관계, 서방국가와 러시아간 관계, 기후변화 등이 이번 회의의 초점화제로 떠올랐다.
수천명 항의자들이 정상회의 개최지 부근에서 시위하면서 정상회의를 저지해 나섰다.
이날 정상회의 개막에 앞서 메르켈 독일 총리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면담했다.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을 위한 신민스크협의가 완전히 실시되기 전에 서방국가들은 로씨야에 대한 제재를 유지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로씨야 공격"에 반항하는 것이 이번 정상회의의 의제의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메르켈 총리는 6일 독일 언론과의 인터브에서 세계관리는 로씨야의 참여를 필요로 한다면서 비록 현재 주요 8개국 그룹 모식에로 복귀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우리는 반드시 그리고 희망컨대 계속 로씨야와 함께 일해야 한다"고 밝혔다.
카메룬 영국 총리는 SNS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국제축구련맹의 반부패 행동을 계기로 부패척결 론의를 세계적 범위의 기타 령역에로 확대할 것을 정상회의에 제언할것이라고 지적했다.
주요 7개국 정상회의는 회의 종료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독일의 여러 비정부기구와 당파, 사회단체가 수천명의 항의자들을 모집해 시위를 진행했다.
항의자들은 주요 7개국은 기후보호와 가난퇴치 등 분야에서 "빈말"만 한다고 지적하면서 "세계 기후 보호를 강화하고 빈곤을 해소할것"을 요구했다.
이밖에 항의자들은 "환대서양 무역투자동반자관계 협정"(TTIP) 협상을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