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19일 "조선을 방문하는것이 유익한 시점에서, 해당 모든 관련국과의 합의를 통해 조선을 방문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반기문총장은 이날 통일준비위원회와 한국의 조선일보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 개막식연설을 통해 "제가 이북에 전달하는 메시지는 유엔은 '조선의 유엔'이기도 하기때문"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반기문총장은 "우리는 지원의 손을 어느 때라도 (북측에) 전달할수 있다. 신뢰구축과 관련한 중재활동을 충분히 진행해나갈수 있고 법치주의와 인권을 위해 노력할수도 있으며 의미있는 개혁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한반도문제에 적극 관심을 갖고 노력할수밖에 없다"면서 "그 리유는 전세계 어디보다 더 많은 위험이 도사리는 지역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반기문총장은 또 "조선의 현재 활동들이 지속되면 앞으로 (역내) 군비경쟁이 일어날수밖에 없을것"이라면서 "그래서 (조선의) 비핵화와 관련한 더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반총장은 지난 3월 열린 중일한 외교부장회담 등을 거론하며 "그런 합의내용과 마찬가지로 계속 이런 3자회담이 유지되고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일본지도자들에게도 미래지향적인 접근방식을 채택해달라고 말씀드리고싶다"고 말했다.
이는 한국과 과거사로 인한갈등을 빚고있는 일본의 적극적 태도변화를 우회적으로 촉구한것으로 보인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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