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 등 아세아 주요 국가는 원유 수입국이다. 지난해 아세아(일본 제외) 전체 수입에서 원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18%로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3.4%였다. 유가하락이 아세아 경제에 긍정적일수밖에 없는 이유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의 자료를 인용해 국제 유가가 10% 하락할 때마다 중국의 GDP가 0.15% 상승하고 물가는 0.25% 떨어지며 한국의 GDP가 0.45% 상승하고 물가는 0.25% 떨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보도했다. 대만과 싱가포르 등도 0.25~0.45%의 GDP 상승 효과를 볼것으로 예상됐다. 기름값이 싸지며 성장 전망도 높아졌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올해 아세아 신흥국 경제성장률을 4.7%로 예상했다. 지난해 낸 전망치(4.3%)를 높여 수정했다.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유가하락 덕에 각종 연료 보조금 부담을 줄일 전망이다. 이렇게 아낀 돈을 사회간접자본 개선에 투입할수 있을것으로 예상됐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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