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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 포스트지”가 11일, 영국 군대가 일전에 아프가니스탄 헬만드주에 주둔한 마직막 한 곳의 전초기지에서 철수했다고 보도했다. 헬만드주에는 원래 백37곳의 군사기지가 있었다.
8년전에 설립된 이 전초기지는 그사이 현지 군대를 도와 전란을 수차 수습했고 과정에 4백53명 영국 병사가 전장에서 숨졌다.
이번 철수는 탈레반이 통제하는 헬만드주에서 영국은 더이상 전초 경계부대를 주둔시키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로써 헬만드주에서 영국은 보루영 군사기지 밖에 남지 않았고 올해말전으로 보루영에서도 철수할 계획이다.
|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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