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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대통령선거 “포스트 차베스시대”와 “탈 차베스시대”

아저씨 스타일 마두로와 변호사출신 카프릴레스 격돌

2013년 04월 16일 10:24【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베네수엘라 차베스가 암으로 사망한 뒤 첫 대통령선거 투표가 현지시간으로 14일 6시(북경시간 18시 30분)부터 1만 3000여개 투표소에서 시작되였으며 "포스트 차베스시대" 베네수엘라 대선결과가 곧 밝혀지게 된다.

"차베스의 아들"로 자처하고있는 올해 50살 난 대통령 권한대행 니콜라스 마두로후보는 차베스가 지명한 정치후계자로서 웅장한 체구에 두가닥 코수염을 기른 "아저씨스타일"이다. 뻐스 운전기사 출신인 마두로는 공회 지도자로 지낸적이 있으며 차베스 집권기간 외무장관에 이어 부통령까지 지낸 차베스진영의 핵심인물이다.

올해 40살 난 반대파 통합련대의 엔리케 카프릴레스후보는 변호사로 기질이 좋고 정계의 "신선파" 대표인물이다. 그는 상류사회 출신으로서 26살에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였으며 베네수엘라사상 최년소 하원 의장으로 되였다. 2008년 그는 미란다주 주장을 담임했다. 지난해 10월 대선에서 그는 차베스와 "2인 대결" 결과 10%포인트의 근소차이로 패했다.

마두로는 대통령 권한대행과 차베스의 "지명"후계자로서 국가자원을 장악하고 차베스의 정치유산과 영향력을 이어받았으나 성격이 선명하지 못하고 중대문제에서 주견과 매력이 부족하다. 상대적으로 최근년간 영향력이 급상승한 카프릴레스는 이미지가 신선하고 그의 일부 개혁리념은 상층사회와 지식엘리트계층에서 큰 환영을 받고있다. 하지만 반대당의 조직이 산만하고 자원이 부족한 "선천적인 결함"으로 카프릴레스가 마두로와의 대결에서 일부 뒤심이 약할 가능성이 있다.

베네수엘라 6개 주류 여론조사기구의 최신보고서에 따르면 마두로의 지지률이 카프릴레스보다 7~20%포인트 앞섰으며 55% 득표률로 승리할 가망이 있다. 현재 아직도 약 10% 유권자들이 관망적인 태도를 갖고있는데 이들의 선거표에 의해 최종결정될것으로 보인다.

일정한 의미에서 차베스는 베네수엘라의 명함과 상징이라 할수 있다. 비록 사망했으나 영향이 여전하다. 마두로는 차베스가 생전에 제정한 국가발전계획을 엄격히 집행하고 차베스의 군중로선을 드팀없이 견지할것이라고 약속했다. 오늘날 마두로의 지지파들은 거의 모두 차베스의 확고한 옹호자들이다. 하지만 카프릴레스도 중, 하 계층 민중들의 호감을 얻기 위해 차베스시기의 사회복지정책을 유지하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식품보조금을 제공함과 아울러 치안, 교육, 의료를 집권의 중점으로 삼을 을 약속했다.

카프릴레스가 자신이 승리하면 최저로임을 40% 이상 올려주겠다고 약속한 뒤 마두로도 최저로임을 45% 올려주겠다고 약속함과 아울러 근로자들을 위한 특별주택과 보장계획을 약속했다. 두 후보가 모두 민생발전을 정책의 첫자리에 놓고있기에 최종적으로 누가 승리하든지 베네수엘라 민생상황이 다소 개선될것으로 보인다.

지역영향으로 놓고보면 마두로가 승리할 경우 그가 계속 차베스집권시기 일련의 대외정책을 실시할것이다. 하지만 카프릴레스가 승리할 경우 베네수엘라는 석유공업의 국유화행정을 중단하고 석유령역의 대외개방을 확대하는 등 미국과의 접근을 선택할것으로 보인다. 아르헨띠나, 꾸바 등 경제상에서 베네수엘라 석유에 의존하고있는 라틴아메리카국가들로 놓고보면 카프릴레스의 승리가 호재로 될수 없을것이다.

라틴아메리카 중도좌파국가의 지도자들은 마두로에게 공개적인 지지를 보내면서 그가 베네수엘라를 이끌고 계속 라틴아메리카 일체화 행정을 추진할것을 기대하고있다. 특히 꾸바로 놓고보면 차베스가 생전에 꾸바지도자와 관계가 친밀했으며 량국은 석유, 의료 등 면에서 협력이 잘되였다. 만약 마두로가 패배할 경우 꾸바경제도 막대한 영향을 입을것으로 예상된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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