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미국과의 대화 경로 잠시 취소
2013년 03월 22일 09:2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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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외장은 20일, 미국관원은 요즘 베네수엘라 대통령선거를 겨냥하여 언론을 발표해 베네수엘라정부는 지난해 미국과 건립한 량국관계 개선 대화경로를 잠시 취소하기로 결정한다고 선포, 그러나 미국과의 외교 및 령사관계는 계속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외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같은 결정은 미국국무차관보 야그부쎈이 요즘 발표한 발언에 대한 반응이다. 베네수엘라는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바라고 있지만 반드시 상호존중의 전제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베네수엘라는 자국 헌법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대통령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네수엘라에서 불안정사태를 조성하려는 미국의 시도를 비난한다. 미국에 잘못된 방법을 시정하고 베네수엘라 내정에 대한 관여을 중단할 것을 바란다.
차베스집권기간 베네수엘라와 미국의 관계는 줄곧 팽팽했었다. 량국은 2010년 7월이후 줄곧 서로 대사를 파견하지 않고 있고 지금도 림시대리만 두고 있다. 차베스의 병세가 위독해질 무렵 미국은 줄곧 베네수엘라와의 관계개선을 모색해왔다. 쌍방은 지난해 하반년에 량자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대화경로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