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리뉴(FC바르셀로나)가 미래를 결정했다. 1년 만에 다시 중국슈퍼리그 광주항대팀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8일(중국시간) 보도를 통해 “파울리뉴가 개인 전용기를 통해 로씨야 카잔에서 바르셀로나로 이동한다. 그는 도착 직후 바르셀로나와 이적문제를 다룰 것이다. 그는 광주항대팀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파울리뉴는 현재 광주항대팀으로부터 5000만유로 상당의 이적 제안을 받은 상태이다. 광주항대는 바르셀로나 지난해 4000만유로를 지불하며 파울리뉴를 영입하기 전까지 뛰였던 곳이다.
광주항대는 1년 만에 자기들의 리익보다 더 많은 지출을 하면서까지 파울리뉴 복귀를 바라고 있다. 파울리뉴가 중국화 우려를 딛고 바르셀로나와 브라질대표팀에서 빼여난 활약을 하면서 광주항대구단의 마음을 다시 흔들었다.
파울리뉴도 광주항대팀 복귀 가능성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파울리뉴는 “일단 바르셀로나로 돌아가 에이전트와 이적 여부에 대해 대화를 나눌 것이다. 바르셀로나 잔류에 대한 부분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라는 말을 했다. 우선 순위는 분명 이적에 두고 있는 셈이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광주항대팀으로 이적에 무게를 뒀다. 이 매체는 “파울리뉴는 광주로 돌아갈 결심을 끝냈다. 중국 이적시장은 7월 14일에 마감된다. 따라서 가능한 빨리 결정이 필요했고 파울리뉴가 선택했다. 파울리뉴의 이적은 선수와 바르셀로나 구단 모두 리득이 될 것이다. 파울리뉴는 2배 인상된 년봉을 수령하고 바르셀로나도 5000만유로를 손에 넣게 됐다.”고 정리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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