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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인들도 비단옷 입었다

하남서 8500년전 비단 발견

2017년 01월 25일 16:1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비단(실크)의 흔적이 중국에서 발견됐다. 누에고치에서 뽑은 섬유인 비단은 광택이 있고 가벼우며 질기고 따뜻해 예로부터 비싸고 귀한 직물로 애용돼왔다.

중국과학기술대학 연구진은 신석기시대에 만들어진 무덤 세곳을 조사하던중 8500년전에 만들어진 비단의 흔적을 찾는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무덤의 주인이 땅에 묻힐 당시 비단으로 만든 옷을 입고 있었던것으로 추정했다.

비단이 발견된 무덤은 중국내에서도 신석기시대 유적이 잘 보존된 하남성 가호(贾湖)지역에 있으며 과거 이곳에서는 신석기시대에 만들어진 악기나 발효된 쌀, 꿀, 과일의 흔적도 발견한바 있다.

과거 연구진은 비단으로 옷을 만들때 쓰는 도구 등을 발견한뒤 신석기시대 인류가 비단으로 옷을 지어 입었을것이라는 추측은 해왔지만 실제로 비단옷이 발견된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토양의 성분을 조사한 결과 기존의 예상보다 무려 3500년이나 앞서 비단이 제작,사용됐음을 확인했다.

비단과 함께 옷감을 짜는 도구와 동물의 뼈로 만든 바늘 등도 함께 출토됐다. 이는 8500년전 하남성 가호지역에 살았던 신석기인들이 비단을 만들고 바느질 해 옷감으로 활용했다는것을 립증하는 자료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와 한 인터뷰에서“이번에 발견된 비단은 전 세계에서 발견된 비단중 가장 오래된 력사를 자랑한다”면서 “하남성 가호유적지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류사한 근거를 찾는것이 다음 연구의 목표”라고 전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미국에서 발행되는 국제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 실렸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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