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입에 들어가는 음식에 대해 사람들은 왕왕 각별히 조심하고 그 안전성에 각별히 신경쓰게 된다. 과일을 례로 든다면 많은 사람들은 과일을 씻을 때 습관적으로 맑은 물에 담가두어 과일에 묻은 더러운 물질을 깨끗이 제거하려고 하는데 과일을 물에 담근 후 가끔 ‘색이 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는 무엇 때문인가?
많은 과일이 ‘색이 나는’ 현상에 대해 사람들은 ‘량심이 없는 상가”에서 과일에 염색한 것이라고 여긴다. 이런 추측이 과연 정확할가? 사실상 많은 상가에서는 ‘이런 방법은 득보다 실이 많다’는 대답을 주고 있다. 《심양일보》는, 염색은 과일의 모양만 더욱 좋게 할 뿐 과일의 류통기한이 대폭 줄어들게 하기 때문에 재배호와 상가에 있어서 모두 득보다 실이 많다고 지적했다. 례하면 레드베이베리, 블루베리, 오디 등 쉽게 부패하고 변질하는 과일은 저온랭장해도 오래 보관하지 못하며 인공염색을 거치면 더욱 쉽게 변질한다. 또한 현재 대다수의 과일은 재배상황이 량호하고 외관형태가 정상적이기에 염색을 통해 외관을 개변시킬 필요가 없다.
대다수의 과일이 염색한 것이 아니라면 왜 ‘색이 나는’ 현상이 나타날가? 제품질감독검사원 식품전문가는 《산서일보》의 취재를 받을 때 ‘색이 나는’ 것은 과일 혹은 농작물 자체에 존재하는 특징으로서 그 자체에 대량의 천연색소가 함유되여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물에 씻어 ‘색이 나는’ 색갈은 수용성 안토시아닌으로 포도, 딸기, 흑미, 참깨, 락화생 등 음식에 이런 색소가 함유되여있다. 안토시아닌은 일반적으로 식물의 세포액에 들어있는데 세포가 파괴되였을 때 물에 용해되므로 물이 염색되는 것은 이상히 여길 바가 아니다. 하지만 도마도와 같이 일부 색갈이 화려한 과일은 물에 씻어도 색이 나지 않는다. 전문가는 식물의 천연색소는 수용성외에도 지용성이 있는데 도마도 속의 리코펜은 일종의 지용성 색소로 물에 쉽게 용해되지 않아 ‘색이 나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석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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