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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의 혼란에 대응한 문화적신분의 자각

장춘식

2016년 07월 04일 15:2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도시화에 따른 “두번째이민”과 시골의 공동화, 그리고 농촌 집거지역을 중심으로 한 낡은 조선족공동체의 해체는 이제 의문의 여지가 없는 현실이 되고있다. 그렇다고 조선족공동체가 이를 계기로 완전히 사라질것이라는 우려는 기우가 아닐까 한다. 오늘의 격변기를 겪고나면 어떤 형태로든 새로운 공동체가 점차 형성될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재구성은 우리가 그냥 앉아서 기다리고있으면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은 아니다. 여기에 우리 작가들의 새로운 모색이 필요한 리유가 있다.

1. 새로운 상황과 문화적신분의 위기

1) 민족의 현실에 대한 인식


기존의 민족공동체 형태의 해체와 새로운 형태의 구성, 이에 따라 파생되는 여러가지 상황들이 곧 우리 민족의 현실이다.

우선 민족공동체의 해체는 거의 반수에 달하는 민족구성원의 대이동 혹은 대이민을 동반하고있다. 한국 등 해외로의 진출과 중국내 대도시에로의 진출이 그것이다. 한국 등 해외로 진출했던 이민자들은 대개 돈을 벌어가지고 국내에 돌아와살겠다고 말들을 한다. 또 실제로 상당수는 그렇게 하고있다. 그런데 이들이 돌아와 재정착한 곳은 과거 시골중심의 집거지역이 아니라 연길, 장춘, 하르빈, 심양 등 기존 집거지역의 도시들이나 북경, 상해, 청도 등 중국의 대도시들이다. 이들 대도시들의 조선족 거주자들이 기하급수로 증가한 상황이 이를 반증해준다.

그러나 이들의 새로운 정착지 혹은 림시 정착지의 삶은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를 안고있다. 미국, 일본, 로씨야 등 해외에 진출한 이들의 경우 옛날 우리 부조들이 중국에 이주하여 정착하였던것과 비슷한 상황이지만 한국에 진출한 이들의 경우는 상황이 크게 다르다. 같은 민족이요 부조들이 떠나왔던 고국이기도 하고 또 외모와 언어, 음식, 풍속습관 등 여러면에서 우리와 비슷하지만 이들에 대한 한국인들의 태도는 기대와는 크게 어긋나고있다. 최악의 경우에는 불법체류자라 하여 사기를 당하기도 하고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기도 한다. 불평등대우는 상당정도 이들 로무자들에게도 원인이 있다. 위장결혼으로 한국인을 속이고 도망한것, 한국인 배우자의 재산을 사기친것, 중국에 진출한 한국인 업주들을 사기친것 등이 그것이다. 이들 로무자들의 가정도 례외는 아니다. 결손가정 자녀가 량산되고 분거로 인한 불륜 등의 원인으로 리혼률이 크게 상승한것 등은 조선족사회가 안고있는 중요한 문제점이고 심지어 어떤 위기감마저 드러내고있다. 결국 “나는 단군의 후예다” 라고 생각한 정체성인식은 한국인과의 비교에서 이질성을 느낌으로써 상당정도 정체성의 혼란을 야기하고있는것이 사실이다. 이것을 디아스포라적인 소외감이라 표현해도 무방할것이다.

2) 동화와 반동화의 기싸움

중국내 대도시에 진출한 “두번째이민”의 경우도 문제는 그리 단순치 않다. 언어소통, 음식, 풍속습관의 차이와 인맥의 결여 등으로 하여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는 외에도 한족중심의 사회에서 소수자로서의 정신적인 소외감을 피할수가 없다. 또한 자녀의 교육과 혼인 등 면에서도 동화와 반동화의 기싸움이 불가피하다. 민족공동체의 문화적인 정체성 보존이 위기를 맞고있다는 말이 되겠다.

오늘날 우리 문학의 위축현상 역시 민족인구의 대이동과 무관하지 않다. 동북지역 농촌중심의 조선족공동체에서는 정부의 민족구역자치제도의 혜택으로 교육, 신문, 출판, 방송, 문학예술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민족문화 전파와 보급을 위한 견고한 네트워크가 형성되여있었다. 그런데 기존의 공동체형태가 점차 해체되고 새로운 집거형태가 형성되는 상황에서 북경, 청도, 상해 등 새로운 조선족 집거도시들에는 정부가 지원하는 민족문화 네트워크가 아직 형성되지 못하고있다. 민족문화교육도 마찬가지이다. 주말조선어학교, 광고지를 비롯한 신문잡지들의 발간, 인터넷 사이트 개통, 여러가지 형태의 동호회, 협회 등 모임들이 운영되는 등 노력들이 이어져오고있으나 새로운 민족문화네트워크 형성에는 아직 역부족이다.

민족이 겪고있는 격변기의 현실을 심각히 인식하고 이를 근거로 정체성의 혼란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문화적신분을 자각해야만 진정 우리 민족에게 필요한 문학이 이루어질것이다. 위기의식이 필요한 시점이다.

2. 문학현실의 진맥과 제안

1) 수필의 번영과 문제점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다른 장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발전을 이룬 분야는 수필문학이다. 이점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없을것이다. 수필을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을 포함한 수필인구가 량적으로 크게 증가하였고 작품의 수준도 크게 향상되였다. 이는 중산층인구의 대폭적인 증가와 사회적인 중산층 지향성이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하거니와 전반적인 문학의 불황 상황에서는 다행한 일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 수필에 문제가 없는것은 아니다. 대개가 리론적인 지식이 아니라 수필을 통한 수필공부로 수필지식을 쌓고있는게 우리 수필계의 기본적인 상황이다. 물론 초학자의 문학공부는 거개가 이런 단계를 거치기 마련이며 또 이런 학습만으로도 어느 정도 수준높은 작품을 제작하는데 별 문제가 없어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문학공부방법은 작품제작의 선순환을 형성하기 어렵다. 거기다가 수필을 만만한 장르로 보고 쉽게 접근하는 현상마저 있어 낮은 수준의 악순환을 초래할 우려가 많다. 좋은 수필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던 작가가 가끔 너무 수준미달의 작품을 내거나 수필의 금기를 깸으로써 작품의 품위를 스스로 떨어뜨리는 현상은 이런 원인때문에 발생하는것이 아닐까 한다. 가령 “자기낮추기”와 “남 엿보기”는 장르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중요한 수필의 기본원칙인데 일부 작품은 별 깊은 생각 없이 이런 기본적인 원칙을 깨뜨림으로써 어처구니없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수필에 대한 장르적인식의 결여가 오늘날 우리 수필의 수준을 높이는데 중요한 장애가 되고있다는 말이 되겠다. 따라서 우리 수필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려면 좀 더 리론적인 지식의 습득과 수필장르에 대한 인식의 강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인것 같다.

2) 문학위축의 장본인은 누구?

조금은 조심스러운 면도 없지 않으나 소설의 취미성 약화와 시의 난해성이 소설독자와 시독자의 리탈을 야기한것은 아닌가 생각해볼 일이다.

원래 소설은 취미성이 핵심적인 요소였다. 유럽 최초의 소설집이라고 하는 보카치오의 《데카메론》이나 《삼국연의》, 《수호전》, 《서유기》, 《홍루몽》 등 중국의 고전명작들은 대체로 무협이나 련애 등의 취미성을 소설구성의 핵심적인 요소로 취급하고있다. 취미성속에 의미를 부여한것은 그 다음의 문제였다. 근대에 들어오면서 취미성은 점차 약해진 반면에 의미부여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고 모더니즘소설에 와서는 취미성이 거의 사라지다싶이하고 의미부여에만 주목하였다. 심지어 “반소설”이라는 개념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결국 소설이 쇠락하기 시작한것은 모더니즘에서부터가 아닌가 한다. 물론 근대소설 즉 서구의 19세기말 20세기초의 소설이 동방에 전해지면서 소설의 전성기를 이루고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이때까지는 역시 취미성이 소설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였던것이다.

시의 경우에도 전반적인 쇠락은 모더니즘 특히 초현실주의에서부터 시작되였다고 보여진다. 모더니즘의 핵심적인 변화는 음악성의 상실이다. 시는 원래 음악과 공생한 문학장르이다. 자유시단계에서부터 정형시에 존재하였던 음악성이 약화되고있지만 이른바 “내재률”이라고 하는 운률이 남아있었고 그것이 의미부여와 더불어 이미지화함으로써 아직은 시의 본래 면모를 보존하고있지만 초현실주의에서는 그것이 파괴되고있고 포스트모더니즘시대에 오면 아예 시본연의 기능을 파괴하는것을 자신의 첫째되는 과제로 삼았다.

이렇게 보면 결국 모더니즘 혹은 포스트모더니즘시대에 이르러 소설과 시는 그 장르 본연의 과제를 외면하고 장르적인 개념자체를 파괴한셈이 된다. 한 문학장르가 형성되기까지는 반드시 그 나름대로의 존재의 리유를 가지고있을것이다. 수천년간 존재해온 그 원리를 깨버렸으니 이제 독자에게 외면되는것은 시간의 문제일뿐이 아닐까?

이런 견해는 필자로서도 오래동안 생각했던것이나 이번에 처음으로 제기하였다. 앞으로 좀 더 깊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것으로 보인다.

3) 시와 비평문학 강화의 필요성

시와 비평문학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지난 글 졸고 《<도라지>와 청년작가》, 《도라지》, 2009년 2호.에서 잠간 언급한바 있거니와 아직까지도 별로 큰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것 같아 한번 더 강조하고싶다.

시문학의 경우 문단전체적으로 상당히 약세를 보이고있다. 특히 신인들의 성장이 미흡하다. 사실 문학공부의 첫걸음을 시로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도 시문학분야의 새로운 세력이 등장하지 못하고있는것은 례외적인 현상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그만큼 시문학이 독자에게 외면되고있다는 말이 되기도 하는데 비록 여러가지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지만 여러 측면에서 신인의 발굴뿐만아니라 기존 시인들의 작품발굴에도 노력을 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로장시인들이 활약하는것을 보면 시는 여전히 살아있다고 해야 할것이다. 문제는 문예지의 립장에서 어떻게 하면 시문학의 부흥을 이룰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할 때인것 같다.

문학비평이 문예지 운영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것은 여태 잡지 운영자들의 한결같은 생각이였던것 같다. 그래서 자기 잡지에 게재된 작품과 무관한 비평은 되도록 게재하지 않는것이 관례로 되고있다. 그러나 사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은것 같다.

우선 비평인구의 폭발적인 증가로 독자층의 확대 가능성이 커졌다. 국내적으로는 연변대학과 민족대학 조문과를 중심으로 대량의 석박사가 배출되고있고 한국의 각 대학교 국문과에서도 조선족출신 문학 석박사를 많이 양성해내고있다. 대개 국내 각 대학교 한국어과에 취직하여 관련분야 연구와 강의로 생업을 삼고있는 이들은 비평글의 잠재적인 생산자이자 소비자이기도 하다. 시장경제의 론리로 보아도 비평의 생산과 소비는 이제 상당히 큰 규모를 갖추게 되였다고 할수 있다. 물론 국내 배출 석박사든 해외 배출 석박사든 조선족문학 전공자는 아직 상대적으로 적은편이다. 그러나 한국문학전공자도 조선족문학연구에로 쉽게 연구방향을 전향할수 있으므로 잠재적인 조선족문학연구자의 규모는 작다고 할수 없다.

상황이 이러할진대 잡지 운영자로서 이와 같은 중요한 시장을 무시하여서는 물론 안될것이다. 조선족문학의 발전에 유익한것이라면 비평도 잡지운영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도라지》가 소설중심의 전략으로 난국을 타개하고 문단의 중요한 일익을 담당할수 있었던것처럼 문학비평시장을 선점하는 용기를 보여주었으면 한다.

4) 외부작품의 선택적인 게재

외부작품 특히 한국작가의 작품중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작품들, 특히 작품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게재함으로써 우리 작품의 수준을 확인하고 이를 거울로 삼아 우리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였으면 좋겠다. 4호에 게재된 수필 2편과 소설 1편은 우리에게 좋은 거울이 될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계속 한국문학의 최신동향을 포착하여 좋은 작품들을 선정 게재했으면 한다.

중외의 가작들을 선택 게재하는외에도 광복전 우리 작품중에서 좋은 작품을 선택 게재하는것도 우리 신세대 문학인들에게는 도움이 될수 있다. 우리 문학사에 대한 산 공부가 될수 있을뿐만아니라 이민의 후예로서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수도 있기때문이다.

민족대이동 혹은 “두번째이민”이라는 사회력사적인 상황에서 민족 문화적신분을 자각함으로써 정체성의 혼란에 대응해야 한다는것이 본고의 기본적인 취지가 되겠다. 아울러 장르별로도 발굴과 발전의 여지는 얼마든지 있으므로 문학인들은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에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우리 모두의 분발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된다.

* 《도라지》에 게재한 글입니다.

래원: 인민넷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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