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삼추(三秋)에 핀 계수나무꽃이요, 십리에 핀 련꽃이라네(三秋桂子,十里荷花)". 제일 아름다운 계절에 “천당의 성” 항주는 곧 G20 정상회의를 맞이한다.
록색항주: 옛정서와 생태가 어우러져
2008년부터 현재까지 항주는 75만무의 인공림를 만들었고 심림피복률은 65.22%에 달한다. 시구역 건성구 인구당 공공록지면적은 15.1평방메터에 달하는데 이는 전국 같은 류형 도시중 앞자리를 차지한다. 지난해 년말까지 항주는 이미 “검은 강, 썩은 강, 쓰레기강”을 소멸했다. PM2.5 평균농도는 련속 하강했고 2015년에는 공기질 우량인 날이 242일에 달했다.
이 도시에 거주하고있는 사람들은 가장 직관적으로 신변의 하천이 맑아졌고 하늘이 푸르러졌으며 집앞의 록지가 많아진것을 관찰할수 있을것이다.
생태환경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항주는 또 도시발전흔적을 기록한 력사문맥의 보존을 중시해왔다.
서호옆 장성로 어구의 유유한 청석판길을 따라 푸른 벽돌, 검푸른 기와의 골목건물이 줄느런히 들어서있어 옛정서가 고스란히 남아있다.
근년래 항주는 옛건축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려고 노력해왔고 하천길, 중산남로 등 여러개 프로젝트는 유엔으로부터 “거주환경량호모범상”, “중국인 거주환경모범상” 등 영예를 받았다.
생산공간이 집약적이고 고효률적이며 생활공간이 좋고 생태공간이 산 푸르고 물 맑다… 항주는 산과 물의 아름다움, 력사의 문맥, 지속가능발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전면적으로 포치하여 독특한 매력을 가진 아름다운 도시를 건축했다.
행복항주: 사람을 근본으로 하는 도시기질
항주 체육장로의 한 횡단보도는 많은 시민들이 장을 볼 때 꼭 건너야 하는 길이다.
8월 9일 아침 8시경, 항주에서는 비가 내렸다. 기자는 백발이 성성한 한 로인이 한손에는 우산을 들고 다른 한손에는 장바구니를 든채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을 발견했다. 로인은 천천히 앞으로 걸어갔고 횡단보도 량켠에 있던 자가용, 공공뻐스, 택시는 내심히 기다리고있었는데 나팔을 울려 독촉하는 운전사가 한명도 없었다. 이 길은 20메터의 긴 횡단보도로 로인들이 건너는데 30초의 시간이 소요된다.
“나는 매일 아침 혼자 나와 장을 보는데 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만큼은 마음이 놓인다. 왜냐하면 자동차들이 모두 내가 길을 건널수 있도록 양보하기때문이다”라고 로인은 말했다. 이는 항주가 자랑할만한 점이다.
문명은 한 도시의 기질로 그 배후에 사람을 근본으로 하는 리념이 있기에 항주는 오늘날 행복의 도시로 된것이다.
이런 행복은 발전에서 온다. 2015년, 항주시 도시진 상주주민 인구당 지배가능 로임은 48316원으로 전국 4위를 차지했고 올해 상반년에는 동기대비 8.8% 증가하여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이런 행복은 조화에서 온다. 항주에는 류랑자나 빈궁한 사람들을 거절하지 않는 도서관이 있다. 이런 도서관들은 찾아오는 사람이 누구든 모든 독자들의 지식을 얻을 권리를 존중한다. 항주에는 또 도시 전체에 널리 분포되여있는 무료열람이 가능한 “표류정자”가 있어 거리 곳곳에서 책향기를 맡을수 있다.
이런 행복은 꿈을 쫓는데서 온다. “그래도 꿈이 있어야 한다. 만에 하나 실현될수도 있으니”라는 기업가 마운이 한 말은 많은 젊은이들이 마음속으로 웃게 만들었고 또 꿈을 쫓는 많은 사람들이 항주에 와서 꿈을 이룰수 있도록 했다. 항주에는 이런 꿈을 부화시킬수 있는 창업원이 셀수 없을 정도로 많다. 각종 인터넷, 생명과학, 금융 및 생활서비스 창업기업들이 우후죽순마냥 성장하고있다.
지혜항주: 인터넷이 도시생활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항주는 2014년에 정보경제를 발전시키고 지혜응용을 추동하는 “1호공정”을 제출하고 산업지혜화와 지혜산업화를 힘써 추진하고있다. 항주는 알리바바, 해강위시(海康威视), 화삼통신(华三通信) 등 전세계에서 이름을 알린 IT산업과 많은 중소 과학창업기업의 노력하에 독특한 인터넷사유를 지닌 지혜도시로 되였다.
전국에서 처음 무료WIFI를 개방하고 병원에서 “선진료, 후비용 납부”를 보급했으며 또 “지혜정무(政务)” “지혜관광”, “지혜사회구역” 등 지혜응용방면에서 선두에서 달리고있다.
항주는 이미 전세계 최대 이동지불도시로 되였다. 98%의 택시, 95%의 슈퍼마켓은 모두 이동지불을 할수 있고 2.2만개 음식점에서도 “스캔”을 통한 계산이 가능하며 심지어 작은 시장에서도 휴대폰지불을 할수 있다.
올해 8월 “지혜항주”는 또 관건적인 한발을 내디뎠다. 바로 8월 16일부터 항주에서 알리페이로 뻐스에서 비용을 지불할수 있게 된것이다. 뿐만아니라 8월 24일부터 려행객이 밀집한 315개 서비스점포는 “참깨신용점수(芝麻信用分)”에 근거하여 무료로 우산과 이동충전기를 임대할수 있게 되였다.
항주에서 시민카드는 의료, 교통, 교육, 금융, 공공봉사 등 각종 기능을 한데 지니고있어 카드 하나만으로 어디든 편리하게 다닐수 있다.
항주의 변화는 중국 도시발전의 축소판이다. 현재 이미 200개를 초과한 도시에서 지혜도시를 건설하고있는데 여기에는 동부, 중부, 서부 지역이 포함된다. 포치에 의하면 2020년까지 중국은 뚜렷한 특색을 가진 지혜도시를 건설하여 공공서비스편리화, 도시관리정밀화, 생활환경쾌적화, 기초시설스마트화, 인터넷안전장기효과화를 실현하게 된다.
래원: 인민넷 | (편집: 장민영) |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
많이 본 기사 | 24시간 | 48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