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10돐을 맞는 연변시인협회가 8월 28일 한성호텔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총화하고 향후의 목표를 확인했다.
지난 2006년에 창립된 연변시인협회는 “겨레의 시문학 번영을 위하여 좋은 시를 창작하자”는 취지로 현지창작을 견지, 지금까지 회원들이 26차에 걸쳐 써낸 현지창작작품은 500여편에 달하며 그가운데의 많은 수작들은 중국소수민족문학 준마상, 《연변문학》상 등을 수상한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시총서 《시향만리》를 올해로 13기까지 출판하고 《시향만리》 문학상을 3회째 이끌어오면서 시인들의 창작을 격려하고 나젊은 신인들을 이끌어왔다.
연변시인협회 회장 김응준회장은 “지난 10년 동안 중국조선족문학이란 큰 산맥속에 연변시인협회는 하나의 자그마한 산마루를 세우고 향기로운 시의 꽃을 피웠다”면서 향후 《시향만리》를 잘 꾸려가는 동시에 시문학상과 문학강좌, 세미나, 시랑송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펼칠것을 약속했다.
한편, 기념행사에서 지난 10년간 연변시인협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를 한 기업인과 시인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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