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학교무용팀에 가입한 새내기무용수들이 1년도 안되는 훈련기간을 거쳐 전국경연 1등상을 거머쥐였다.
연길시제3중학교 무용팀이 11일부터 16일까지 산동성 청도시에서 펼쳐진 제5회전국중소학생예술전시공연에 연변 유일의 길림성대표(4개팀)로 출전해 쾌거를 이룩, 요즘 교육계의 신선한 화제로 되고있다.
연길시3중 무용팀은 지난해 6월 전국경연 선발전인 제5회길림성중소학생예술전시공연의 연변대표팀으로 지정되면서 긴급 구성됐다. 교내예술절에서의 표현에 토대해 체격이 비슷한 1,2학년 녀학생 25명을 선발하다보니 령기점의 학생이 대부분이였다. 공부압력이 무거운 초중단계인데다가 공부코치들도 대거 포진돼 학생과 학부모들의 우려와 반발도 있었지만 자질교육을 중시하는 학교측의 합리하고 성의스런 동원과 학교를 위해 영예를 떨치자는 팀원들의 오기가 뭉쳐 무용팀은 구성된후 재빠른 성장을 보였다.
승벽심이 강한 공부코치들이 앞장서 능률높을 훈련을 추구하면서 나날이 표현력이 향상된 무용팀은 전 성 경연에서 영예롭게 1등의 월계관을 따냄과 동시에 전국경연출전자격을 획득했으며 전국경연준비기간 “12.5”전 성 중소학교덕육및교외교육사업성과회보공연, 대만 량안청소년예술교류활동에 참가해 실력을 과시하고 무대경험을 늘였다.
연길시3중 무용팀은 이번에 연변에서 유일하게 길림성을 대표해 전국중소학생예술전시공연에 출전했다. 그만큼 압력과 책임감도 무거웠지만 이를 동력으로 알심들여 훈련한 덕에 전국경연에서도 당당하게 1등의 쾌거를 이룩했고 연변조선족청소년들의 적극향상하는 발랄한 기상과 우리 주 예술교육의 진수를 유감없이 만방에 자랑했다.
이 학교 교무처의 김미란주임은 연길시3중의 무용 “봄. 샘”은 13일에 공연, 높은 기교와 일매진 표현이 어우러져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 무대는 무시로 관중석의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이끌어냈고 우수작품상도 함께 거머쥐였다고 전했다. 또한 8명의 무용수가 개막식무대에 오르는 영광을 지녔고 한복을 차려입은 아릿다운 모습과 높은 예술기교로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덧붙였다.
주교육국 박웅영국장을 비롯해 주 및 연길시 교육부문 책임자들이 공연활동에 참가해 연변주 유일의 길림성대표팀인 연길시3중 무용팀을 응원, 격려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해빛아래 성장”을 주제로 하는 전국중소학생예술전시공연활동은 2003년을 시작으로 3년에 한번씩 개최되며 기층학교 활동전개, 성급을 단위로 한 집중전시공연, 전국전시공연 등 3개 단계를 거치며 폭넓게 펼쳐졌다. 제6회로 된 이번 전국중소학생예술전시공연에는 31개 성, 시, 자치구 및 신강생산건설병퇀, 향항, 오문의 7100여명 사생이 참가해 9번의 예술표현류공연을 펼침과 동시에 40개의 학생예술실천사업실전시와 298폭의 학생예술작품전람을 펼쳤다.이번 공연기간에는 또 5차례의 전문좌담회와 중소학교예술교육과학연구론문보고회가 마련되였으며 현장을 찾은 사생과 시민이 5만명에 이르렀다. 제7회전국중소학생예술전시공연은 2019년 강소성 소주시에서 거행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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