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신원 모집 통지]|시작페지 설정
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지식·자료실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길림성 여러 지역 가물피해 엄중   ·전국각지, 학교 주변의 식품안전 단속  ·독일예술가 수천알의 팝콘으로 자동차 장식  ·중경 남천 폭우재해로 2.1만명 재해입어, 2명 실종  ·중국 긴급인도주의 원조물자 시에라레온 도착  ·3층집 뚫고 자라는 수백년의 나무  ·우리 나라 전문가팀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퇴치 차로 서부아프리카에  ·[포토]철사침대에서의 "36일"  ·할빈시 화물차와 봉고차 충돌 8명 사망  ·서장 니목현 경내에서 중대교통사고 발생,44명 사망  ·지진산사태로 32세대 순식간에 매몰  ·“살인미소 원숭이 셀카사진” 저작권은 누구에게  ·쓰나미에 휩쓸린 소녀 10년만에 부모와 재회  ·로전지진 진도 6이상 1만평방킬로메터 초과   ·운남, 로전지진 조난동포들을 위해 묵도  ·로전지진 재해구조 단계적 성과 거둬  ·위챗공중계정 시정뉴스를 발표하려면 자격 취득해야  ·재해구조장병 도보로 편벽한 부락으로 진군  ·인민넷 8.4-8.8 일주일 열점뉴스 종합보도  ·21명 무장경찰들 페허앞에서 입당 선언  ·인도 11살 소녀 킹코브라와 함께 먹고 자고  ·운남 로전지진 조난자수 615명으로 늘어  ·신강 신화현 폭력테로타격 선진 집체와 개인 표창, 75만원 포상  ·6.5급 지진 왜 중대한 사상 초래했는가  ·운남 로전 지진재해구 세 변전소 전부 전기 회복, 전기 회복률…  ·교통운수부 공안기관, 생명통로 소통 보장  ·강소 곤산폭발사고조사 전개  ·지진재해구 언색호 수위 상승세 완화, 재해구 산지역 항공촬영사진  ·하남 가뭄상황 점점 심해져, 가을량식 피해면적 부단히 확대  ·운남 로전 지진 사망자수 이미 589명으로  ·중국 기독교신자 2300만명-4000만명에 달해  ·신강 여러 지역 가뭄대처 형세 엄준해  ·로전구조, 우리는 행동하고있다!  ·곤산 “8.2” 폭발특별중대사고 기본적으로 불씨산생원인 확정  ·사진으로 보는 로전지진재해구 구조현장  ·영국 아기들 12.5% 첫말은 “엄마” 아닌 “태블릿”  ·운남재해구조대응책 1급으로, 398명 사망 3명 실종  ·곤산중영금속제품유한회사 폭발사고를 업무과실로 판정  ·곤산 “8.2”폭발사고 선후처리 질서있게 진척  ·“조국은 우리들의 튼튼한 뒤받침이다”  ·로전지진 중대한 인명사상 초래  ·내몽골 응급 예비 수자원, 주민들의 생활용수 우선 보장  ·전국 농작물 가뭄 피해면적 5800여만무에 달해  ·낡은 사진으로 보는 “늙지 않는 로전사의 모습”  ·인민넷 7.28-8.1 일주일 열점뉴스 종합보도  ·내몽골 근 3년 최대 가뭄 맞이, 절대다수 농작물 피해  ·특수한 병사: 8.1절 경찰견반 탐방  ·대만 고웅시 가스련쇄폭발로 20명 사망, 200명 넘게 다쳐  ·콘크리트트럭믹서 넘어져 승용차 깔어, 운전수 콩크리트에 달라붙어  ·“90후” 저격수콤비 

김응준시집 《사랑으로 가는 길》 출간기념식 연길서

80고령에도 왕성한 창작활동 19번째 시집 출간

2014년 08월 13일 11:0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가족, 제자들과 연변시인협회에서 축하의 꽃묶음을 시인에게 드렸다

8월 9일 오전, 중국조선족시단의 대표적인 시인의 한 사람인 연변시인협회 김응준회장이 80고령에도 왕성한 창작력을 과시하면서 19번째 시집 《사랑으로 가는 길》(연변인민출판사)을 출간하여 연변국제호텔에서 출간기념식을 개최하였다.

1934년 10월 14일에 길림성 훈춘시 밀강향 태평구에서 출생한 김응준시인은 1954년에 문단에 데뷔한후 시집 《별찌》, 《남자와 녀자와 사랑과 시》, 《김응준시선집》 등 18부의 시집을 펴내고 《세계명언》(공저), 《문학묘사사전》(공저), 《문학명작소개》(공저), 수필집 《짚신으로부터 구두에로》(2013) 등을 펴냈으며 《사랑아 어찌 늙으랴》, 《두만강 천리》 등 70여수의 가요를 창작하여 노래로도 중국조선족사회에 널리 알려졌다.

연변작가협회 문학상, 《장백산》문학상 등 수차의 수상경력을 가지고있는 시인은 1959년 연변대학 중국언어문학학부를 졸업하고 훈춘시제2고중과 훈춘시외사사무실에서 근무하다가 1979년부터 연변인민출판사에서 문학편집, 편심으로 사업하였다. 중국작가협회 회원인 시인은 퇴직후에 연변시인협회를 설립하고 회장과 시총서 《시향만리》의 주필을 맡고 활발한 문학창작활동을 하고있다.

이날 출간기념식에서 저명한 시인 김철, 전임 연변주인대 부주임 리득룡(채영춘 대독), 연변주신문출판국 국장 림혜영,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최국철, 연변시인협회 부회장 김응룡, 연변일보사 전임 부사장 림장춘(제자대표) 등이 축사를 하고 평론가 최삼룡과 연변대학 교수 채미화가 시인의 시와 시창작에 대하여 평론을 진행하였다.

이날 출간식은 시인의 출생 80주년, 문단데뷔 60주년, 19번째 시집 출간기념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 훈춘2고중시절의 제자들과 김철, 리상각 등 저명한 시인들 그리고 연변시인협회 회원과 연변작가협회 부분적인 회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자들의 축하공연과 연변가무단 가수들의 축하공연, 시랑송 등이 곁들여지면서 시인의 건강장수를 기원하고 시인의 시집출간을 기념하며 시인이 창작한 가요를 부르는 등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제자들이 김철시인과 동희철작곡가와 함께 《선생님의 들창가 지날 때마다》를 열창하고있다
제자들속에서 흥겹게 춤추는 김응준 시인(가운데 사람).
래원: 길림신문 (편집: 김홍화)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