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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채운산 중단편소설집 《두만강에 살어리랏다》 출판

2014년 01월 09일 10:07【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북경 1월 9일발 인민넷소식: 1989년 단편소설 《백만장자와 개구리》로 문단에 데뷔한 작가 채운산(현임 《연변문학》잡지 부주필)이 중단편소설집 《두만강에 살어리랏다》를 출판했다. 최근 연변인민출판사에서 펴낸 이 소설집은 20세기 80년대말부터 2013년까지 씌여진 작가의 소설들을 모아 엮은것이다.

채운산의 소설들은 고향사람들과 주변사람들 그리고 이 세상에서 변변한 설자리 하나 없이 한쪽으로 밀려난 소외된 인간들의 다사다난한 삶을 묘사하고있다. 채운산의 소설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거의 다 상품경제와 도시개혁의 부산물들의 충격속에 황페해진 농촌과 그속의 거친 비바람속에 모대기는 천미하고 수수하고 투박한 인물들이다.

저명한 작가 리원길은 머리글에서 “채운산의 소설세계는 청순한 맛이 적고 혼탁하며 명쾌한 맛이 적고 둔중하며 기묘한 맛이 적고 투박하며 현란하지 못하고 수수한것 같을지 모른나 좀더 깊이 되새겨보면 우리 사람들의 삶자체가 실사적인 안목으로 보면 그러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하면서 “그의 작품들은 백성을 위한 작품이다. 백성들의 삶을 그리고 백성들의 애환을 대변하고 백성들의 꿈을 펼쳐보이는 글들이다. 땅의 자식으로서의 채운산은 땅의 자식들의 미래를 위하여 땅의 자식들의 현주소와 땅의 자식들의 고군분투정신을 다양한 채색화로 그리고있다.”고 썼다.

채운산은 “《두만강에 살어리랏다》를 출판하게 되여 참으로 기쁘다. 내 소설의 주인공은 대부분 내가 살던 마을의 사람들이였고 배경도 내가 태를 묻고 자란 곳이다. 고향사람들의 겪는 애환은 우리 민족이 겪는 애환의 축소판이라고 할수 있다. 오늘 보잘것없는 소설집이나마 낼수 있게 된것은 고향과 고향사람들 덕분이다.”고 말했다(박정웅).

작가 채운산 프로필

연변조선족자치주 룡정시 백금향 출생. 《지부생활》잡지사 편집, 연변인민출판사 《청년생활》편집부 편집기자, 부주필 력임. 현재 《연변문학》잡지사 부주필. 《녀자의 숙명》, 《땅의 자식들》, 《홀아비들의 비애》, 《그해는 눈이 많이 내렸다》, 《보리고개여, 안녕》, 《흘러간 풍경》 등 중단편소설과 수필, 실화 등 여러가지 쟝르의 문학작품을 수십편 발표. 창작상과 편집상을 수차 수상.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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