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의 시집이 드디여 고고성을 울리며 이 세상에 태여났다. 이는 김영애 본인의 영광과 기쁨일 뿐만아니라 장백조선족들의 자랑이라고 본다.
김영애의 시집을 내면서 나는 자연히 김영애와의 문학적 인연이 머리속에 떠오르게 된다.
20여년전 나는 우리 학교(장백현조선족실험소학교)에 실습을 온 김영애의 단편소설을 읽게 되였다. 소설은 퍼그나 재미있고 특색이 있게 씌여졌다. 알고보니 김영애는 그때 벌써 신문에 여러 편의 시와 수필을 발표한 전도유망한 학생이였다. 그때로부터 지금까지 나는 김영애의 문학성장과 문학성과를 옆에서 기쁘게 지켜보았던것이다.
20여년간 김영애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보는 시와 수필을 여러 신문과 잡지에 줄기차게 발표했다. 그는 독자들의 관심과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자신의 자랑찬 문학생애를 고스란히 지켜왔다.
김영애는 10년전에 연변작가협회에 가입했고 장백현조선족작가협회 부주석으로 되여 과외작가, 시인의 풍채를 돛보이고 각종 문학활동에 적극 참여하고있다. 김영애의 시를 살펴보면 그 어떤 고정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자재적으로 생동하고 재치있게 부각하고있다.
김영애의 시는 내용이 풍부하고 감칠맛이 있는것은 물론, 그의 시와 수필은 언어가 풍부하고 참신하며 생동하다고 본다.김영애의 미학은 그의 인생관과 미학관, 철학적인 사유모식에서 보다 풍부하다고 본다. 그의 시는 녀성적인 예리한 감각으로 현실생활을 세심하고도 진실하게 반영하였다. 남자들은 직감이 무딘데 대비해 녀성들은 직감이 예리하다고 본다. 녀성으로서의 김영애는 이와같이 녀성의 예리한 직감의 우월성을 살려 시창작에서 주재의 포착, 언어의 풍부성을 잘 살렸다. 하여 김영애의 시는 중국조선족녀류시인중에서 자신의 독특한 우세로 뚜렷한 한자리를 차지하고있다.
김영애는 자신의 줄기찬 시창작과 문학활동으로 장백현을 빛내여 왔으며 또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노력할것이라고 믿는다. 오늘 김영애는 자기의 시집을 이 세상에 내놓았는데 이는 장백조선족 과외작가들의 자랑과 영광으로 느껴진다. 앞으로 더 충전하는 사업열정으로 시창작에 힘을 기울여 자기를 더욱 빛내여 가기를 바란다.
확고한 리상을 한몸에 안은 김영애시인의 눈부신 미래는 길이길이 빛내여 갈것이다(최창남).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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