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5월 9일 대선 초보적으로 확정
2017년 03월 15일 13:1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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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임 대통령 선거날자는 초보적으로 5월 9일로 확정되였다.
대통령선거 투표예정일 확정을 책임진 행정자치부의 한 고위급 관원은 13일 한국 련합통신사의 기자에게 내부적으로 5월 9일을 투표일로 확정했고 이번주 내각회의에서 이 방안을 토론하여 이후 정식으로 날자를 공포할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헌법재판소는 10일 판결을 통해 박근혜에 대한 탄핵을 인용하고 박근혜는 이날 파면당했다. 한국 력사상 최초의 녀대통령은 이로써 처음으로 탄핵당한 대통령이 됐다.
한국법률에 근거하면 한국은 60일내에 다음 대선을 진행해야 하고 투표일은 투표가 시작되기 50일전에 공포하여야 한다. 때문에 선거날자는 마땅히 4월 29일부터 5월 9일 사이여야 한다.
이 행정자치부 고위급 관원은 5월 첫째주가 공휴일이 비교적 많기에 투표률을 높이기 위해 9일에 선거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 련합통신사가 12일 발표한 민심조가결과를 보면 가장 큰 야당 더불어민주당의 전 당대표 문재인은 29.9%의 지지률로 기타 경쟁후보보다 높았다. 같은 더불어민주당 충청남도지사 안희정은 17%의 지지률로 2위를 차지했고 대통령 권한대행 황교안은 9.1%의 지지률로 3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