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라시아 친선렬차" 프로젝트 14일 가동, 유라시아 물류협력 촉진
2015년 07월 14일 13:05【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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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발 인민넷소식: 한국 련합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 외교부와 한국철도공사(KORAIL)는 "유라시아 비단의길 친선특급렬차" 프로젝트를 14일 가동한다고 선포했다고 한다. 참가자들은 전용기를 타고 중국 북경과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에 도착한후 렬차를 타고 유라시아대륙을 횡단하게 된다.
2013년, 한국대통령 박근혜가 제출한 "유라시아창의"는 유라시아지역 국가의 경제협력을 통하여 한국의 대외무역을 확대하고 조선의 문호개방을 이끌어나가며 조선반도의 긴장정세를 제거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그중 "유라시아 실크로드 친선특급렬차" 프로젝트는 "유라시아창의"의 핵심과제중 하나로서 조선반도, 로씨야와 중국을 잇는 교통네트워크를 건립하여 유라시아 경제, 물류와 안전령역의 협력을 촉진하려고 하고있다.
한국 정계, 학계, 문화예술계의 대학생 등 여러 령역의 250여명의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북경과 울라지보스또크에서 렬차를 타고 출발하여 시베리아 횡단철로(TSR), 중국횡단철로(TCR)와 몽골 횡단철로(TMR) 등을 리용하여 아시아와 유럽대륙을 횡단함으로써 베를린과 이르쿠쯔크에 도착하게 되는데 총거리는 1.44만킬로메터로서 지구둘레길이의 약 1/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