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터미널 불 “5명 사망, 3명 부상” 원인은?
2014년 05월 26일 11:1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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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터미널 불 “5명 사망, 3명 부상” 원인은? |
26일 9시 10분께 한국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창고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종합터미널 지하 1층 음식점 공사현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것으로 추정하고있다.
사망자들은 지하 1층 공사 현장 린근 화장실에서 발견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고있다.
또 3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20분만에 진화됐다.
일산소방서와 고양소방서의 소방차 10여대가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며 린근 교통을 통제해 터미널주변이 큰 혼잡을 빚었다.
터미널건물에는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이 입주해 있으며 불이 나자 검은 연기가 치솟아 린근을 뒤덮었다.
한편 지하철 3호선 전철은 터미널 린근 백석역에서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