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0명중 9명 "한국사회 집단갈등 심각하다"고 인정
2013년 11월 14일 14:1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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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회 집단갈등 심각하다 |
한국인 10명중 9명이 “한국사회에서 집단간 갈등이 심각하다”고 생각하는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련합의 “2013 한국인의 공공갈등 의식조사”에 12일 따르면 응답자 92.8%가 “한국사회의 집단간 갈등이 심각하다”고 생각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89.3%는 가장 심각한 갈등은 “진보와 보수 세력간의 갈등”이라고 답했다. 빈부간은 86.1%, 정규직과 비정규직 84.2%, 경영자와 로동자 84.1% 순이였다. 또한 응답자 10명중 6명은 박근혜 정부가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국민이 참여해 정책을 결정하는 공론화 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6.3%로 가장 많았다.
국민 10명중 9명의 한국사회 갈등인식에 네티즌들은 “국민 10명중 9명, 진보 보수 세력 갈등 심하다”, “국민 10명중 9명, 빈부격차도 심각하다”, “국민 10명중 9명, 박근혜 정부 분발해라” 등의 반응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