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량국은 13일부터 한국 동부 해역에서 이틀동안 련합해상훈련을 진행한다. 11일에 부산에 도착한 미국 "니미츠호" 핵추진 항공모함이 이번 훈련에 참가한다.
한국연합뉴스는 한국 정부인사의 말을 인용하여 현재 부산항에 정박해 있는 "니미츠호"는 13일 오전 10시에 출항해 한국 포항근처의 동부해역에 가서 훈련에 참가할것이라고 보도했다.
"니미츠호"와 함께 한국을 방문한 함재기 제11비행련대와 "니미츠호" 항공모함 전투군 관할 구축함 및 순양함이 함께 훈련에 참가한다.
한국측이 출동한 함정에는 "이지스"급 구축함 한척과 한국이 자주연구개발한 구축함 한척이 포함된다.
현재 한국측이 루설한 훈련과목에는 미사일탐지와 대 잠수작전이 망라된다.
이번 한미연합훈련에 비추어 조선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11일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이 핵추진 항모전투군을 파견해 연합훈련에 참가한것은 조선에 대한 공공연한 위협이고 공갈이며 또 반도에서 "조선침략"전쟁의 불꽃을 일으키려는 엄중한 군사도발이라고 표시했다.
한편 한국 군부측은 한미 량국은 해마다 한차례 이상의 항공모함 타격훈련을 진행하며 이번 훈련은 통상적인 훈련이라고 강조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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