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올해 10호 태풍 "마모트"의 영향으로 조선 각지에 폭우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었다.
보도에 따르면 24일 18시부터 26일 18시 사이 태풍 "마모트"가 조선 서해안 중부지역을 지나 동북쪽으로 이동하면서 평양시, 평안북도 등 여러 지역에 100밀리메터 이상의 비가 내렸다. 그중 평안북도에 위치한 구성시 강수량은 최고로 298밀리메터를 기록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조선 서해안의 대부분 지역과 함경남도, 강원도의 부분적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었으며 일부 지방에는 풍속이 초당 10메터이상 되는 강풍이 불었다.
이에 앞서 조선의 일부 지역에 70일간 비가 오지 않아 심각한 가뭄이 들었다. 조선중앙통신은 6월 23일 농업부문 고급관계자의 말을 빌어 필요한 자원을 동원하여 각계가 손잡고 가뭄에 대처하고있다고 보도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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