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7월 11일발 신화통신(기자 위화, 악동흥, 정도금): 11일 모스크바 루즈니키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팀은 력사를 창조했다. '코카스티 군단'은 세번째로 맞은 120분 경기에서 이딸리아 세리에A의 두 스타 페리시치와 만주키치의 골의 도움으로 2:1로 영국팀을 역전시켜 프랑스팀과 로씨야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나게 됐다.
크로아티아이 력대 월드컵에서 가장 좋은 성적은 3위였는데 바로 1998년 월드컵이였다. 영국팀이 가장 최근 준결승에 진출하는 것은 28년전이다. 1/4 결승에서 영국팀은 2:0으로 스웨덴팀을 이기고 크로아티아는 승부차기를 통해 6:5로 주최국 로씨야팀을 격파했다.
영국팀은 14일 싼끄트 뻬제르부르그에서 벨기에팀과 3위를 다투고 결승은 15일 모스카바 루즈니키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