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한명의 한국 병사가 대성동촌에서 근무 중이다.
한조 정상회담이 27일 판문점에서 거행된다. 기자는 여러개 군사검문소의 엄격한 검문을 거친 후 마지막으로 군용차를 탑승하고 군인들과 함께 판문점에서 불과 1킬로메터 떨어진 곳의 한국 대성동촌에 도착했다. 대성동촌은 ‘38선’이라고 불리우는 한조 군사분계선과 불과 400메터 떨어져있으며 한조 비무장지대 한국측의 유일한 마을이다. 현재 대성동촌에는 도합 47가구, 194명이 살고 있으며 주로 벼, 콩, 고추 등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다(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