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개최국 프랑스가 24개 출전국중 가장 먼저 16강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15일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알바니아와의 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에 터진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헤딩 결승골을 발판으로 2-0 승리를 거뒀다.
지난 11일 루마니아와의 개막전에서 2-1로 승리한 프랑스(2승 승점 6)는 2연승을 달리며 남은 스위스전 결과와 상관없이 가장 먼저 16강에 올랐다.
알바니아는 우승후보 프랑스를 상대로 대등한 싸움을 벌였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2패째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