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기공룡 "모습 드러내다", 연길에서 이번이 처음
5월 30일 오후 4시경,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과고인류연구소의 향례세와 장해룡은 직장동료인 김창주의 전화를 받았다. 김창주는 전화에서 두 사람에게 길림성 연변주 연길시의 한 공사장 토층내에서 뚜렷한 공룡화석이 나타났으며 지질지층 및 모습을 드러낸 공룡뼈의 외관으로부터 백악기시기의 공룡해골로 확정된다고 말했다.
향례세는 "소식을 들은후 우리는 매우 흥분했다. 원인은 연변땅에서 종래로 공룡화석이 있다는 소리를 듣지 못했으며 관련 과학연구도 없다. 예전에 구세대 과학인원들과 함께 이곳을 답사한적이 있지만 실질성적인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하루빨리 이 정보를 검증하기 위해 5월 31일 7시경, 향례세(向礼世), 장해룡(臧海龙), 하사재(何思财)3인은 가장 일찍한 항공편을 탑승하고 연길로 날아왔다. 두시간의 비행을 거쳐 3인은 끝내 연길땅을 밟았다. 그들은 짐을 풀 사이도 없이 국토부문 사업인원들의 배동하에 공룡화석이 발견된 현장으로 향했다.
"현장 토양층의 절단면이 아주 아름다웠다. 뒷켠 산체의 표면은 이미 굴착기로 쪼개졌으며 일찍 백악기시기와 류사한 삼겹살 모양의 전형적인 지층이 드러났다. 공룡골격이 드러난 부위가 아주 완전하고 한점의 파손흔적도 없었다." 눈앞에 나타난 경에 향례세를 포함한 3인은 감격스러운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공룡화석군으로 확정, 최소 2마리의 성년공룡 존재
향례세는 올해 48세이며 고고학에 종사한지 벌써 18년이 된다. 32세의 장해룡도 8년간 고고학에 종사한 경험이 있다. 비록 다년간 고고학에 종사해 왔지만 연길시에서 발견된 백악기시기의 공룡화석토양층을 본후 그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현장에 대한 자세한 관찰을 거쳐 향례세 등은 대략적으로 화석의 층위를 눈짐작했으며 공룡화석 층위의 길이가 백메터 넘을것이라는것을 알아냈다. 또한 이번에 발견된 공룡뼈의 웃측 약 백메터가 되는 곳에 또다른 하나의 층위가 존재한다.
"간단하게 말하면 한마리의 공룡이 두개의 층위에 묻혀있으며 공룡뼈의 비례에 근거하여 초보적으로 이 공룡의 몸길이가 약 10메터에 달하며 한마리 성년공룡의 체형임을 단정할수 있다."
장해룡의 말에 의하면 공룡의 집거를 좋아하는 특성과 발견된 두개의 뼈가 두마리의 부동한 공룡의 몸에서 온것으로부터 보아 현장에는 적어도 두마리의 완전한 성년공룡 화석이 존재함을 알수 있다고 했다.
"현장의 면적은 아주 크다. 드러낸 뼈는 단지 변두리의 작은 일부분이다. 하지만 우리는 모습을 드러낸 공룡화석으로부터 볼때 이것은 아주 밀집된 공룡화석군체임을 확정할수 있다. 동시에 고대뼈의 완전성으로부터 판단할때 원지에서 매장되고 위치가 변동된적이 없으며 로출된 두개의 관절이 비교적 잘 보존되였다. 진일보 깊은 발굴을 진행하지 않아 구체적으로 몇마리의 공룡이 존재할지는 아직 확정할수 없다."(인민넷 조문판)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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