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한국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최종회를 방송했다.
박해진은 2일 소속사를 통해 "일주일의 시작인 월요일, 그것도 늦은 밤에 방송됨에도 16회 동안 끊임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가장 감사드린다"며 드라마에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가장 먼저 인사를 전했다.
방송된 최종회에선 설(김고은 분)의 교통사고 이후 눈물 연기부터 아버지와의 갈등 폭발까지 유정(박해진 분)의 감정 연기가 정점을 찍어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설과 헤어지기로 결심한 유정은 그녀를 떠났고, 몇 년 뒤 설이 보낸 메일을 읽으며 열린 결말로 엔딩을 맞아 큰 여운을 남겼다.
그 뒤를 이어 "피리부는 사나이"가 3월 7일부터 방송하게 된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신하균, 유준상, 조윤희가 주연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