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영화 "무극"에서 "꼬마 경성"의 배역을 맡았던 관효동, 인기 걸그룹 SNH48 멤버 조가민, 신판 "신조협려(神雕侠侣)"중 "꼬마 곽양"배역의 장설영이 북경영화학원 시험장에 나타나자 수많은 매체의 "추격"를 당했다.
29일, 이 세명은 기타 452명의 수험생과 함께 북경영화학원 연기학과 제3차시험을 맞이했다. 그들은 최종 45명의 연기학과 명액을 쟁탈하게 된다. 두주일전 수백메터로 줄지어 선 8000여명에 달하는 제1차시험시 장면과 비교할때 조금 썰렁함도 없지 않았다.
외모지수에 대한 주목도 높아
2월 15일부터 시작하여 근 9만명에 달하는 수험생이 중앙희극학원, 북경영화학원, 중국방송대학, 3개 예술대학의 시험에 참가했다. 어떤 꼬마스타가 이 예술대학입시 대군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또 새로운 미남미녀를 발굴해내는것은 매년 촬영기자들의 필수로 되고 있다.
주목도와 정비례 되는것은 연기전업 또한 가장 많은 수험생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중앙희극학원 연기전업 신청인수는 6819명, 최종 50명을 록취; 북경영화학원 신청인수는 7631명, 최종 45명을 록취; 중국방송대학 연기전업 신청인수는 4297명, 최종 26명을 모집하기로 계획하고 있다.
사실 외모를 보는 외에도 면접관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수험생의 소질이다. 비록 여러 학교에서 학생의 소박함, 자연적이고 본질적인 면을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지만 대부분 수험생들은 시험전 양성반에 참가하거나 화장을 하지 않으면 자신이 없는 등 현상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화장을 지우고 성형을 했는지를 보는것 또한 면접시 중요한 고리로 되고 있다.
문화수업점수에 대한 요구 제고
문화수업점수에 대한 요구가 낮기에 예술류 전업은 한동안 대학에 가기 쉽고 스타가 되는 빠른 길로 여겨졌다. 하지만 올해부터 이 길은 그렇게 쉽지 않다. 교육부에서는 일전에 예술류 모집 개혁규정에서 예술류 본과전업 록취점수선은 본 성(자치구, 직할시) 보통본과 제2패 록취점수선의 65%보다 낮으면 안된다고 규정했다. 이 규정에 따라 각 학교에서도 수험생의 문화수업점수에 대한 요구를 상응하게 제고했다.
북경을 례로 들면 중앙희극학원 작년 연기전업 문화수업점수선은 전국통일선인 280점이였으나 올해는 342점에 달했다. 수험생이 예술대학입시 합격증을 가졌으나 대학입시 문화수업점수선을 넘지 못하는 상황에 대비해 중앙희극학원에서는 예술대학입시 합격증의 발급수량을 적당히 증가했다.
북경영화학원 연기학원 원장 장휘는 많은 수험생들이 성악, 형체 등 방면에서 일정한 준비를 했으나 연기예술에 대한 인식과 료해가 비교적 얄팍하고 인문소질 제고가 필요하다고 직언했다.
문화소질이 높은 학생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방송대학 방송과 아나운서예술, 연기 등 전업에서는 전업성적과 문화수업성적의 종합점수에 따라 우선적으로 배렬하며 종합소질 필기시험을 증가했다.
그외 외국어수준도 필요
중국이 세계영화산업 제2대 시장으로 부상함에 따라 영화인의 외국어수준에 대한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북경영화학원 영화학전업의 제2차시험은 영어필기시험이며 영어 4급수준에 상당하다. 중앙희극학원과 영국게르트홀음악희극학원에서 공동 주관한 연기학 복수학위(双学位) 2차시험에서도 영어구두시험이 첨가되였으며 IELTS 2점에서 3점의 수준이였다.
북경영화학원 교무처 처장 목덕원은 중국영화가 "나아갈려면" 학생의 외국어수준이 국외 우수한 팀과 합작할수 있는 표준에 도달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학생들은 입학후 게속 언어방면의 학습을 증강해야 하며 학교에서도 과외와 비학점의 언어교육을 증가할것이라고 했다.
한쪽 발을 예술전업학부의 대문에 들여놓았다고 해도 스타가 되기까지의 거리는 아주 멀다. 노력도 필요하지만 기회도 중요하다. "이후의 일은 그 누가 알겠나요." 머나먼 미래에 대한 기자의 물음에 성명을 밝히지 않은 한 수험생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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