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브라질 쌍빠울로에서 진행된 B조 마지막 경기에서 화란팀은 후반전에 투입된 두 90후 선수들의 두꼴로 2:0으로 칠레팀을 꺾고 소조 제1위로 16강에 진출했고 칠레는 소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화란과 칠레의 16강 상대는 각각 A조의 2위 메히꼬와 1위 브라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