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3시, 에스빠냐팀은 0:2로 칠레팀에 패배당하면서 한경기를 앞세워 이번 월드컵과 작별하게 되였다. 2008년부터 련속 2회의 유로컵, 지난회 2010 남아공월드컵 등 축구계의 최고영예 3개를 따낸 에스빠냐팀은 이번 대회에서 상상밖으로 화란과 칠레와의 경기에서 2련패를 당하면서 대회 대표팀중 두번째로 탈락한 팀으로 되였다. 이로써 칠레는 16강으로 순리롭게 진출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