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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매일마다 령하 26도좌우의 쌀쌀한 추위를 무릅쓰고 아침일찍부터 저녁늦게 까지 때론 심지어 밤 12시까지 모든 절차에 대해 상세한 기록을 했다.
촬영과정에 그들은 또 원해숙녀성이 경영하는 반석반찬공장과 백산시 시교에 위치한 칠도강진 선명조선족촌, 시내에서 15킬로메터 떨어져있는 륙도강진 승리2촌 등 조선족농촌마을과 농가에 심입해 현지찰영을 진행했으며 시조선족로인협회를 찾아 조선족로인들의 활기찬 문화생활과 문예종목에 대해 현지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상해동방TV위성방송 다큐멘터리 "먼곳의 맛"프로그램 백산편 총책임을 맡은 장위연출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시청률이 가장 높은 TV위성방송에서 연출을 도맡다 보니 국내 많은 지역과 대도시를 돌면서 직접 많은 소수민족군중과 접촉해왔다. 처음으로 길림성에 와 보고 백산이라는 이곳에서 조선족군중과 어울려 보니 감촉되는 바가 많다. 조선족은 참으로 례절이 밝고 부지런하며 춤을 잘추고 노래를 잘 부르는 민족이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중국조선족들의 생산생활상황과 조선족들의 이모저모를 다큐멘터리로 찍어 국내국외에 널리 흥보하겠다".
료해에 의하면 다큐멘터리 "먼곳의 맛" 백산편은 올해 2월 28일 저녁 10시후에 상해동방TV위성방송을 통해 광범한 관중들과 만나게 된다(최창남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