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새해가 닥쳐오면서 조선인민들은 자기들의 방식으로 새해맞이 경축활동들을 가졌다.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새해 첫날인 1월1일 조선인민군 장병들과 로동자, 청소년학생들은 만수대 김일성,김정일의 동상에 꽃다발을 올리는것으로 이미 작고한 최고지도자들에 대한 추모와 경의의 정을 표달했다. 만수대 동상외에도 금수산태양궁전, 김일성광장, 4·25문화회관 등 곳의 김일성, 김정일동상이 있는 평양시의 여러곳에서 모두 동상에 화환을 올리러 찾아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평양시의 거리들은 국기와 채색기발들이 나붓기고 새해를 축하하는 표어들이 걸려 명절분위기가 넘쳤으며 공장, 기업, 농장, 각 학교들에서도 여러가지 취미성오락경연활동들을 조직하여 새해를 맞았다.
미림승마구락부, 문수수영장, 릉라돌고래관 등 허다한 오락시설들에도 적잖은 시민들이 몰려왔으며 평양시내의 영화관과 음식점들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영화가 상영되고 새로운 메뉴를 내놓는 등 생기를 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