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매일포스트》지는 10월 8일 인도 북부의 한 늪에서 물에 빠진 쥐 한마리를 두꺼비가 업어서 늪가에 내려준 정경을 실었는데 사진사 후쎄인이 이 과정을 순간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사 후쎄인에 따르면 당시 그는 늪가에서 산보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늪 한가운데서 움직임이 있어 지켜본 결과 물에 빠진 쥐 한마리가 허우적대고 있었다는것이다. 그런데 난데없이 두꺼비 한마리가 나타나더니 물에 빠진 쥐와 짧은 시간 교류하는가 싶더니 쥐가 두꺼비 등에 올라탔으며 두꺼비가 호수가까지 헤염쳐가서 쥐를 내려주더라는것이다. 이 모든 광경은 너무나 급작스레 일어난 일이라 전 과정을 기록할만한 여류를 가지지 못한게 유감이라고 사진사는 아쉬워했다. 쥐를 강가에 내려준후 두꺼비와 쥐는 각각 제갈길을 가버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