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일 오전, 필자는 고이산(高尔山)풍경구가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곳을 찾아갔다. 남쪽문은 여러번 다녀봤길래 새로 건설된 동쪽 문으로 향했다. 고이산을 안 온지도 몇년이 된다. 공원 동측에는 옛날의 올망 졸망 판자집들이 전부 철거되였고 산아래 동남쪽에는 황사건신광장을 만들었고 건신기재들이 설치되 있었으며 동쪽에는 두개의 축구장만한 커다란 잔디밭이고 수림속의 나무판자길, 널직한 주차장, 등산길, 새로 만들어진 까치늪, 호수 서쪽의 잔디밭, 생각 밖으로 변화가 컸다. 나는 또 새로 건설된 등산길을 따라 등산을 하였다. 이날따라 유람객이 매우 많았다. 특히 등산하는 시민들이 줄을 이었다. 나는 세박원곳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니 산허리에 위치한 잔디밭에는 사람들로 넘쳤는데 애들이 달리고 쫒으며, 잔디밭에서 뒹굴며, 어른들은 덴트를 쳐놓고 앉아 얘기나누며… 평화로운 모습에 절로 감동이 간다. 여기서 남쪽 료탑이 있는 산등성이에 오르니 전부 3메터 쯤되는 세멘트길이 보였는데 료탑에서 뢰봉림까지 잘 만들어 져있었다. 여기에도 사람들로 삼산오오 오가는 사람들로 붐볐다.
소개에 의하면 무순시순성구에서 6000여만원 투자하여 고이산풍경구 동측을 개조하였다. 개조공정은 국경절전에 준공되여 사용에 들어갔는데 참신한 모습 으로 개조후의 첫번째로 되는 황금주를 맞이하였다.
무순시 도시지역의 개척발전은 남쪽에는 서로천광의 큰 구덩이의 제한을 받고 북쪽에는 고이산때문에 가로막혀 격리되여 사지를 펼치기가 힘들었다. 무순시 당위 전회에서는 “2차도시화”발전리념을 제출하여 순성구위, 구정부에서는 고이산풍경구를 잘 건설하여 도시의 “차단(隔断)”을 도시중의“분재”로 만들기로 하였다.
사고가 바뀌자 천지가 넓어졌다. 근년래, 순성구에서는 선후로 5000여만원 투입하여 고이산의 레저, 건신, 문화 기능을 개조하고 완벽화시켰다. 금년에 경제형세가 그리 좋지 않은 상황하에 순성구에서는 6000여만원 자금을 모아 고이산 동쪽 비탈을 개조하였다.
이 공정은 토지5.9만평방메터를 사용했고 철거임무량이 큰데 4000만원을 소모하였다. 나머지2000여만원으로 산앞의 광장과 주차장, 황사건신광장을 건설하고 산으로 들어가는 길을 수리하고 푸른잔디를 심었으며 200메터의 방부식 나무를 펴서 길을 만들었다.
이 공정은 철저하게 고이산의 형상을 새롭게 바꾸었다. 순성구 황항표구장의 소개에 의하면 고이산 환경의 업그레이드하면서 산남쪽의 토지개발과 산북쪽의 관광 항목이 늘어나면서 고이산 지역은 점차적으로 도시지역에 융합되였다. 고산로 연선의 신 도시건설도 이를 따라 서막을 열게 되였다.
고이산은 도시공원으로 부터 백성의 락원으로 되게하는것은 부근시민들이 오래전부터 바라던것이다. 무순성가두 귀덕사회구역의 주민들은 이곳에 입장료를 받지않고 정부에서 투입을 늘이고 백성을 위해 좋은 일을 하였다며 지금의 고이산은 환경이 좋고 경치가 아름다우며 옛날 인적이 드물던것과 달리 지금은 인기가 좋아 옛날과 다르다고 하였다.
개조전 고이산동측에는 전부 단층집과 건물이였는데 란잡하고 공원의 풍경과 어울리지 않았다. 현재 고이산 풍경구에 다가서면 한눈에 확트인 푸른잔디밭이 안겨오고 수림속에 나무판자를 깔은 길과 새로건설된 주차장, 새로 건설된 늪과 등산길로 커다란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개조후의 고이산은 다른 풍경이 있고 독특한 풍정이 있다. 갈수록 많은 시민들이 고이산을 찾고있다. 여기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주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대자연과 령거리의 접촉으로 현재 제일 아름다운 풍정의 그림으로 되고있다. 고이산은 그리고 또 많은 시민들의 양생원으로 되고있다.
고이산은 젊은이들의 압력을 석방하고 어린애들이 장난하고 놀이하는 좋은 곳이다. 어린애들이 그네를 뛰고 성인들은 건신기재를 리용하여 신체단련을 하고 등산을 하는 사람이 많았다. 이곳은 지금 무순로동공원, 월아도 생태공원을 이어 또 한곳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