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일부가 11일, 한국과 조선이 11일 새벽 개성공업단지 남북공동위원회 제2차 회의를 마치고 16일부터 개성공업단지를 재가동하기로 합의하고 또 관련 콤뮤니케를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쌍방은 2013년도 한국 입주기업 세금을 면제하고 개성공업단지 페쇄이래의 조선측 근로자의 임금문제를 조선 중앙특구 개발지도총국과 개성공업단지 남북공동위원회에서 공동 협상해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쌍방은 또 올해 10월 개성공업단지에서 한국 경내의 외자기업들을 상대로 투자설명회를 가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