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위챗에 뿔이 달리고 동글동글한 몬스터 이모티콘이 등장해 화제다. 신장병을 앓는 한 중국 녀성 니니(妮妮)씨가 만든 이 이모티콘은 단시간내 수만명이 다운로드하며 인기를 모았다.
올해 23세인 니니씨는 녕파 인주에 거주한다. 어렸을 때 신장병을 심하게 앓아 병원에서는 5년 이상 살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정도 받았다. 기적처럼 살아났음에도 불구하고 니니씨는 2015년 뇨독증에 걸려 또 한번 생명의 위협을 받았다.
그의 부모는 모두 큰 충격에 빠졌지만 니니씨는 오히려 평정심을 유지했다. 니니는 “13살 때 신장은 이미 줄어들기 시작했고 머잖아 뇨독증에 걸릴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니니씨는 2016년부터 투석을 시작했다. 투석 전에는 항상 집에서 주사를 맞았고 배에는 검은 주사 자국이 사라지지 않았다.
니니씨는 사실 8만명 팬을 보유하고 있는 유명 창조자이다. 그는 그림 그리는 장면을 생중계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다.
뿔 달린 몬스터 이모티콘이 유명세를 타자 니니씨는 움직이는 이모티콘에도 도전하고 싶다 전했다. 움직이는 이모티콘은 여러장의 그림을 련결해야 하므로 긴 시간이 소요된다.
니니씨는 다른 창조자와 달리 방송에 자신의 얼굴을 로출하지 않는다.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니니씨는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남들의 시선에 상관없이 외출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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