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공모통지]|시작페지로 설정
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지식·자료실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감숙 천수 폭우홍수재해로 20여명 사망 혹은 실종  ·하늘의 신기한 마술, 회오리바람 4개 동시 등장  ·장춘 녀자 층집서 뛰여내리는 남편 다리 순간적으로 잡아 목숨 …  ·중국에서 “가장 얇은 층집” , 두께 1.5메터  ·헉! 무더위에 삼겹살도 저절로 익어  ·남방 43개 현(시) 최고기온 40도이상  ·외국 미녀들 북경 고온날씨에 일광욕 즐겨  ·중국 륙군, 해군, 공군 총인수 및 편제 공포  ·“제일 더운 7월” 도대체 얼마나 더운가?--상해 거리서 고온…  ·광서 북해 고속도로 1.6m 되는 악어 나타나  ·당의 지휘에 복종하고 싸움에서 이길수 있으며 작풍이 우수한 인…  ·“고공왕자” 고공열기구에 놓여진 강철대들보 걷기 기네스기록 창조  ·장백산천지에 사슴머리와 비슷한 "괴물"나타나  ·제5회 "중한 고위언론인포럼" 북경에서 개최  ·북경 이화원 불향각 외벽의 유리불상 일부분 부처님머리 파괴  ·모스크바 “비행인간대회” 거행, 각종 기괴한 비행기기 선보여  ·우리 나라 륙군 첫 녀자특전련 훈련 스케치  ·[포토]무더운 여름 “태양을 피하는 무기”  ·"항주오븐" 룡정차잎 "익혀"버려, 명년 봄차 산량 감소  ·천명의 비키니미녀들 상해서 “인체도미노” 세계기록 돌파  ·연안 폭우 중점재해구 연천현 대량 장막 급히 수요  ·포토:대대로 전해지는 장백산 사냥매꾼들  ·사우나날씨로 "중국사해" 서핑못 인산인해 이루어  ·대북 1223명 동시에 팩 붙여, 기네스북 세계기록 갱신  ·해방군 특종부대 저격병전투모식 공개  ·항주 일부 주민구 정전, 수백명 주민 지하철에서 무더위 피해  ·호남 련원 가뭄, 53.3만명 사람들 음수난 직면  ·심양 240선 공공뻐스 자연발화 발생, 길가던 행인들 협조로 …  ·절강 한 진정부광장 촌민들에게 벼 말리게 개방  ·절강 온령 뚱보청년 입대 위해 50일간 체중 36근 감량  ·우리 나라 위챗(微信) 사용호 4억 초과  ·중국 팔·이 평화담판재개에 환영, 담판의 실질적성과 기대  ·감숙 지진 78.01만명 피해, 24일 13시까지 95명 사망  ·8.1절,옹군우속 옹정애민 잘할것을 요구  ·북경 한 케익가게 폭발사고 발생, 현장 피비린내 풍겨  ·사천 달주 활주사면 아빠트 매몰, 소녀 1명 사망  ·심양 19살 뚱뚱보 소방대원들 합력으로 화장실 보내  ·호북성 한 산촌 촌민들 16년간 삭도 “철광주리”로 출입  ·포토: 안휘 무장경찰들의 아슬아슬한 극한훈련  ·호남성 가뭄으로 38만명 식수난  ·감숙 지진 사망자 94명으로 증가, 1명 실종  ·[포토] 영국 두 련인 모두 성전환자  ·일본 후꾸시마 핵루출로 변이한듯한 남새과일 사진 공개  ·지진구역으로 통하는 고속도로와 국가, 성급 도로 기본상 소통  ·한 남자 남경 진회하 기슭에서 손목 잘라 자살  ·감숙성 민현과 장현 리접지역 지진으로 89명 사망,515명 부상  ·공포! 모골이 송연할만큼 끔찍한 “식인어”  ·감숙 민현과 장현 접경지 6.6급 지진 발생  ·개봉도 안한 맥주병 안에 거미가?  ·중국 웨이보(微博), 대중화 여론 플랫폼으로 부상 

80세 독거로인 6년간 돌본 강미옥녀성의 안타까움

2013년 08월 02일 10:1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룡정시 북신사회구역 강남17조에는 이웃에 사는 80세 독거로인을 6년째 친정어머니처럼 살뜰히 돌봐드리는 녀성이 있다.

올해 46세인 강미옥녀성은 원래 량정숙로인의 이웃에 살고있었는데 이런 이웃관계로 홀로 계시는 로인을 돌보게 되였단다. 강미옥녀성도 생활형편이 넉넉한 축이 아니다. 남편이 돈화에 가서 물고기를 잡아오면 장마당에 나가 팔아 생활을 이어가고있다. 외지에 간 딸이 생활비를 조금씩 보태주지만 자신이 당뇨병으로 18년째 앓고있기에 그 어려움이 말이 아니다.

량정숙로인은 심장이 좋지 못하고 뇌혈전에도 걸렸는데 좀 경한 상태다. 량로인은 어지럼증이 날 때마다 강미옥에게 전화를 건다. 그러면 강미옥은 곧 달려와서 죽도 쑤고 구들도 닦아놓고 일손을 도와드리군 한다. 여름에 비가 새도 부부가 달려와서 수리해주고 울바자가 파손되여도 제때에 수리해주군 한다. 때론 개탕도 끓여 량정숙로인에게 대접시킬뿐만아니라 부근에 거주하는 독거로인들도 청해 함께 대접시키군 한다. 자기가 생활형편이 어려우니 어려운 사람들을 더욱 리해하고 도와주고싶단다.

량정숙로인에게도 원래는 데려다 키운 아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로인을 전혀 들여다보지도 않고 종무소식이다.

강미옥녀성에게 요즘 근심거리가 하나 생겼다.북신사회구역 강남 17조가 파가이주범위에 들어 이미 집을 내고 시내로 나간지라 계속 량정숙로인을 돌봐주고있기는 하나 멀리 있다보니 빨래같은 일은 로인이 자체로 한다손쳐도 몸이 불시에 아프거나 변고가 생길 때면 난처하다고 한다. 최저생활보장금으로 생활하는 로인은 몸이 아프면 약도 써야 하는데 어려움이 많단다. 지금 사는 집은 집세를 내지 않고 빌려든것인데 파가이주로 8월 15일전으로 집을 빼라고 하니 또 새로운 어려움에 봉착한것이다.

강미옥씨는 량정숙로인은 원래 5보호이기에 최저생활보조금을 매월 500원씩 받고있으며 항미원조전선에 나갔던 남편이 2등 영예군인(원 3등갑급)으로 7년전에 병으로 사망했기에 무휼금으로 달마다 150원씩 받고있다며 민정부문이거나 어느 조직에서 보조금을 좀 더 해결해줘 영예원에 모시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래원: 길림신문 (편집: 김홍화)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