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북성 은시주 학봉현 로백족향 어산촌은 학봉현 동남쪽의 산촌으로서 현성과 150km 떨어져 산이 많고 사람이 적으며 또 이촌의 6조와 7조는 지금까지 유일하게 도로를 닦지 않은 소조이다. 이 마을은 절벽과 깊은 골짜기로 둘러싸여 촌민들이 보행으로 산을 출입하느라면 하루종일 걸린다.
6조와 7조의 촌민들 출입을 위하여 1997년에 산골짜기로부터 480m 높이 되는 곳에 길이가 약 1000m 되는 강철삭도를 건설하고 거기에 사람과 물건을 탑승할수있는 “철광주리”를 만들었다. 이로부터 6조와 7조의 196명 촌민들은 이 삭도의 “철광주리”를 통해 살골짜기의 두켠에서 왕복했는데 지금까지 벌써 16년이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