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정협연변조선족자치주 제12기 위원회 제2차 회의가 대회의 제반 의정을 원만히 수행하고 연길 환락궁에서 성과적으로 페막되였다.
주정협 제12기 위원회 376명 위원가운데 356명이 이날 대회에 참석, 법정인수에 부합되였다.
주지도자들인 장안순, 리경호, 차광철, 풍군, 최철운, 김순애, 조룡, 마경봉, 기개기, 황룡석, 권장자가 이날 대회 주석대 앞줄에 자리를 했다.
회의에는 또 주지도자 고용, 원 주급지도자들인 오장숙, 장룡준 그리고 주당위 상무위원, 주인대와 주정부, 주법원, 주검찰원의 지도자들, 연변대학, 주림업관리국, 훈춘시당위, 주공안국, 연변림업중급법원, 연변림업검찰원의 부주급이상 지도자들, 주정협의 력대 지도자들이 참가했다.
연변에서 사업하는 전국정협 위원과 성정협 위원, 주당위와 주정부 해당부문의 지도일군들과 원 주정협 비서장, 부비서장과 주정협 특별초빙위원들이 이날 대회에 렬석했다.
대회는 주정협 주석 풍군이 사회했다.
대회에서 5명의 정협위원이 발언하고 주정협 제12기 위원회 제2차 회의 제안모집정황에 관한 보고를 청취했으며 주정협 제12기 위원회 제2차 회의 결의를 채택했다.
페막식에서 풍군이 연설을 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대회는 주당위의 깊은 중시와 주인대, 주정부 및 사회 각계의 대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장안순동지가 개막식에서 중요한 연설을 하고 주정협의 지난 1년간의 사업에 대해 충분히 긍정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사업에 대해 명확한 요구를 제기했으며 정협위원들에게 간절한 기대를 제기했다. 이는 정협사업을 잘해나가는데 중요한 지도적의의가 있다. 장안순서기의 중요한 연설 정신을 참답게 학습관철해 우리 주 정협사업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야 한다.
회의기간 위원들은 주인대 14기 3차 회의에 렬석하여 리경호주장이 한 “정부사업보고”를 청취하고 토론했으며 재정예산보고, 국민경제사회발전계획보고와 주법원, 주검찰원의 사업보고를 토론했다. 회의기간 주당위, 주정부의 지도일군들과 관련 부문의 책임일군들이 대회발언을 경청하고 분조토론에 심입해 의견을 청취하고 위원들과 만나 직접 소통, 교류하면서 정협의 사업을 대대적으로 지지해주었는데 광범위하게 협상하는 민주의식과 단결, 조화의 정치분위기가 충분히 구현되였다.
회의기간 위원들은 포만된 정치열정과 드높은 책임감을 안고 전 주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와 생태 건설에서의 중대한 문제를 둘러싸고 많은 정확하고 투철한 견해를 발표하고 대상성과 참고가치가 있는 건설적인 건의들을 제기했다. 이러한 견해와 건의는 우리 주 경제, 사회 발전을 다그치는데서 적극적인 추진역할을 일으킬것이다. 이번 대회는 생기로 차넘치고 성과가 있으며 시종 단결되고 민주적이며 실제적이고 힘을 북돋우는 열렬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는바 민주를 발휘하고 실속있게 일하며 함께 발전을 도모하는 대회였고 신심과 결심을 증강하고 공통된 인식과 단결을 증진하는 대회였다.
풍군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의 18기 3차 전원회의는 당면과 금후 한시기 당과 국가 사업발전의 웅위로운 설계도를 그려놓았고 인민정협의 사업방향을 명확히 했다. 전 주 각급 정협조직과 정협위원들은 당의 18기 3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학습관철하는것을 중요한 정치임무로 삼고 전면적이고도 정확하게 실질을 터득하고 파악하며 고도의 사상자각과 행동자각으로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리론에 대한 인식을 깊이하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길로 나아가는 신심을 견정히 하며 확고한 정치신념을 직책리행의 강대한 동력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주당위 10기 3차 전원회의 정신을 잘 학습하고 관철하며 사상과 행동을 주당위의 결책과 포치에 통일시키고 자각적으로 정협의 사업을 전 주의 대국면에 놓고 계획하고 포치하며 고도의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개혁을 전면 심화하는 강대한 긍정적에너지를 응집시켜야 한다. 인민정협에 인재가 많고 지력이 밀집된 우세를 발휘하여 여러 민족 각계의 적극성, 주동성과 창발성을 동원하며 개혁심화의 각 령역과 중요한 고리 및 “발전”과 “민생”이 두 관건고리를 둘러싸고 군중과 밀접히 련계하고 조사연구의 폭과 깊이를 넓혀 가치있게 건언헌책을 해야 한다. 인민정협의 민주협상의 주경로 역할을 발휘하여 협상계획을 제정하고 협상내용을 풍부히 하며 협상경로를 넓히고 협상형식을 혁신하며 협상민주의 광범하고 다층차, 제도화의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보다 힘있는 조치를 취해 자체건설을 강화하며 정협 자체의 과학적발전과 대국을 위해 복무하는 능력, 수준을 효과적으로 높여 연변의 과학적발전을 추동하고 연변의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분투해야 한다.
대회는 장엄한 국가속에서 페막되였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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