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문재인이 중국인민에게 보여준 우호적감정 높이 평가
2017년 12월 15일 14:2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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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2월 14일발 신화통신(기자 염자민): 한국 대통령 문재인은 중국 방문기간 여러 장소에서 력사문제를 언급했는데 한국인민은 중국인민이 남경대학살에서 겪은 고난과 감수가 같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외교부 대변인 륙강은 14일 문재인대통령이 한국정부와 한국인민을 대표해 중국인민에게 보여준 우호적감정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13일, 한국 대통령 문재인은 중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하는 첫날 여러 장소에서 력사문제를 언급하면서 12월 13일은 남경대학살참사 발생 80주년이 되는 기념일이며 한국인민은 중국인민이 겪은 고난과 같은 감수가 있다면서 자신은 한국인민을 대표해 애도를 표하고 많은 아픔을 간직한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는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국과 중국은 장기적으로 영욕을 함께 하고 공동으로 제국주의침략에 저항하고 공동으로 일본식민통치에 반항했다. 중국이 번영할 때 한국도 함께 번영했고 중국이 쇠퇴할 때 한국도 함께 쇠퇴했다. 동북아지역은 력사를 직시하는 자세우에서 협력의 문을 더 활짝 열어야 한다. 이외 또 보도에서는 중국주재 한국대사 로영민은 원래 문재인대통령을 영접할 계획이였지만 문재인대통령이 그를 남경에 보내 남경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식에 참가하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외교부 대변인 륙강은 정례기자회견에서 문재인대통령이 한국정부와 한국인민을 대표해 중국인민에게 보여준 우호적감정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한 량국은 가까운 이웃이고 량국인민은 일본식민침략에 반항하고 민족해방을 거두는 투쟁에서 서로 단결하고 도왔으며 세계반파쑈전쟁의 승리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고 말했다.
륙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13일 중국은 남경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식을 성대히 개최해 남경대학살 희생자와 일본침략자들에게 살륙당한 모든 희생동포들을 깊이 추모하고 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에서 생명을 바친 혁명선렬과 민족영웅을 추모했으며 중국인민과 함께 손잡고 일본침략자들에게 저항해 생명을 바친 국제전사와 국제벗들을 추모했다. 이 기념식은 중국인민이 력사를 명기하고 선렬들을 기리며 평화를 사랑하고 미래를 창조해나아가려는 확고한 립장을 보여줬고 중국인민이 평화발전도로를 걸으려는 숭고한 소망을 장엄하게 보여줬다.
그는 전국정협 주석 유정성이 13일 연설중에서 명확히 지적한바와 같이 정확하게 력사를 인식해야만 더 좋은 미래를 창조할수 있다고 했다. 중한 량국은 모두 2차세계대전의 피해국이고 량국인민은 모두 정확하게 력사를 인식해야만 비극의 재연을 방지할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문재인대통령이 로영민대사를 남경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식에 참가시킨것을 높이 평가한다. 이는 중국인민에 대한 우호의 감정을 보여줬을뿐만아니라 한국측의 력사정의에 대한 확고한 수호를 반영했다고 생각한다." 륙강은 중국은 한국과 함께 력사의 진실을 수호하고 공동의 책임과 사명을 담당하여 공동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