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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대학살에 관하여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하는 일들

2017년 12월 13일 16:0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민넷 조문판: 80년전, 일본침략자들은 참혹한 남경대학살을 감행했다. 이는 인류문명사의 비극이고 또한 중화민족의 영원한 상처이다.

3년전 남경대학살조난자동포 국가추모의 날이 지정되여 우리는 국가의 명의로 조난자를 애도하고 영령을 추모하고 력사를 거울로 삼게 되였다.

력사를 잊는것은 배신과 다름이 없다. 1937년 12월은 분노가 있었고 굴욕, 피와 눈물이 있었으며 감동과 우리가 잊어서는 안되는 일들이 있었다.

6주간의 폭행, 30만명의 조난자들

1937년 12월 13일, 남경이 함락된후 일본군은 남경지역에서 6주간에 달하는 조직있고 계획있으며 사전모의가 있는 대학살과 겁탈, 방화, 강탈 등 피비린내 나는 폭행을 저질렀다.

그들은 은행, 창고, 상점을 깡그리 략탈했고 문물문헌을 빼앗아갔으며 대량의 건축을 불에 태워버렸다.

도시 곳곳에서 무고한 백성들을 거리낌없이 학살되였다.

모부산, 하관부두, 팔과주 등 지역에서 백성, 무장해제된 사병, 전쟁포로들을 집체로 학살한후 그들의 시신을 불태우거나 생매장하거나 장강에 던져 증거를 인멸했다.

그들은 수천 수만명의 부녀들을 강간했다.

심지어 두명의 소위군관은 “백명 자르기” 살인경기까지 펼쳤다…

인성을 모조리 짓밟은 일본군의 이런 참혹한 죄행들은 글로는 차마 다 기록할수 없다. 전쟁이 끝난후 군사법정통계와 시신매장기록에 의하면 남경대학살기간 조난자수는 30만명을 초과했다고 한다.

라베와 남경안전구

대학살기간, 남경에 살고있었던 20여명의 국제인사들은 경고에도 무릅쓰고 용감히 나서 난민수용소를 포함한 25곳의 남경안전구를 설립해 전쟁의 포화에 시달리고있는 중국백성들에게 피난장소를 제공하여 20, 30만명에 달하는 중국인들의 생명을 구해줬다. 그들의 영웅사적은 일일이 렬거할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독일 상인 존 라베는 남경안전구국제위원회 주석이였고 또 남경사람들 마음속의 “구세주”였다. 남경의 난민들에게 있어서 라베는 딸이 성노예가 되는것을 면할수 있게 했고 아들이 기관총에 총살당하는것을 면하게 한 구세주였다.

라베는 십여만명의 중국인들의 생명을 구해줬을뿐만아니라 그의 일기는 또 사람들이 당시의 력사를 료해하고 일본군의 죄행들을 폭로하는데 가장 생생한 자료를 남겨주었다. 라베 생애에 대한 조사와 일기에 대한 연구를 통해 미국국적의 중국인 작가, 《남경대학살》의 작가인 장순여는 라베를 “중국의 쉰들러”라고 묘사했다.

생존자들, 남은 여생 동안 사과 기다리고있어

전쟁이 끝난후 남경에서 큰 죄를 저지른 많은 일본군인들이 심판과 제재에서 벗어나 좋은 생활을 지내고있을 때 수천수만명의 남경대학살 생존자들은 가난하고 굴욕적인 나날을 보내고있었고 장기간의 육체와 정신상의 고통에 시달리고있었다.

독일정부는 부단히 반성하고 나치스주의자들의 개인죄행을 인정했으며 전쟁시기 정부가 저지른 죄행에 대해 승인하고 그 책임을 져 거액의 배상금과 전쟁변상금을 지불했으나 일본정부는 전쟁에서 저지른 죄행에 대해 아무런 배상도 지불하지 않았을뿐더러 심지어 학술계, 언론계를 리용해 력사를 숨기고 교과서를 왜곡하려 했으며 나서서 진실을 밝히려는 옛병사들을 박해하는 등 방식으로 이 한단락의 력사을 부정하려 했다.

현재 기록된 남경대학살 생존자들은 백명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사진, 문헌, 일기와 당사자 진술들은 일본군 폭행의 확실한 증거인바 력사는 영원히 존재하며 그 어떤 발뺌도 허용하지 않는다.

력사의 아픔 명기하고 민족부흥에 힘써야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것은 국내외 인사들의 공동한 노력하에 이 한단락의 력사가 점차 국제사회에 알려지고 일본정부의 태도가 일치한 반대를 받고있다는것이다.

14년래 남경대학살 생존자 여자청은 남경대학살조난자동포기념관에서 해설원을 담당해오면서 자신이 경력을 바탕으로 세계 각지역에서 온 참관자들에게 당시 일본군의 폭행을 진술했다.

또한 카나다국적 중국인 녀의원 황소매의 지속적인 추동하에 카나다 온타리오주는 매년 12월 13일을 “남경대학살기념일”로 정했다.

남경대학살의 유일한 동영상기록자 존 매지의 손자 크리스 매지는 조부의 길을 다시 걷고 다시 촬영하면서 지난날을 기념하고 력사를 추억했다.

30년래 일본학자 마츠오카 다마키는 남경대학살 연구에 힘써왔고 옛병사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진실을 찾고 사람들에게 남경대학살의 력사사실을 전파했다.

13일 오전 10시, 179개 해외화교단체는 동시에 남경대학살조난자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력사를 명기하고 우리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 이는 조난자동포를 추모하고 추억하는 동시에 또한 중국꿈, 민족부흥, 평화수호에 대한 기대이기도 하다.

"백인 자르기" 살연경기를 펼친 일본 소위군관
난민수용소를 설립한 존 라베
존 라베가 설립한 난민수용소
존 라베의 일기
남경대학살의 유일한 동영상기록자 존 매지가 도꾜 심판법정에서 남경대학살에 대한 증언을 하고있는 모습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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