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오후, 훈춘시 마천자향의 한 마을 도로변에 야생동북범이 나타나 화제로 되고있다.
동북범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당지에서 인삼재배를 하던 농민 곽씨였다. 이 동북범은 곽씨네 인삼농장의 집지키는 개 4마리나 잡아먹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니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마침 차를 몰고 이곳을 지나던 시민 손씨 일행은 동북범을 핸드폰으로 촬영하게 되는 행운을 지니게 되였다. 손씨는 "당시 우리는 동북범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었는데 성격이 퍼그나 온순해보였다. 동북범과 2메터도 채 되지 않는 거리에서 우리는 동북범의 사진과 동영상들을 찍게 되였다"며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행인들의 인신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신고전화를 받은 훈춘시립업국과 훈춘시공안국 림업공안지국, 동북범국가급자연보호구관리국의 사업일군들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과학적인 소음조치로 동북범을 쫓아냈다. 현재 관련 부문에서는 순찰을 벌려 사람과 동북범 보호사업을 착실히 전개하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통계한데 따르면 전세계의 야생동북범은 500마리도 되지 않는데 주요하게 로씨야 극동지구와 중국의 길림성, 흑룡강성의 부분지역에 서식하고있다. 길림성 경내에는 동북범 27마리, 동북표범이 42마리 정도가 관측되고있으며 그중 중로변경에 위치한 훈춘동북범국가급자연보호구에는 무려 22~24마리의 야생동북범이 서식하고있는것으로 집계되였다.
근년래 훈춘의 생태환경이 날로 좋아짐에 따라 야생동물의 서식지도 큰 회복과 개선을 가져왔으며 전문가들은 앞으로 3년내 훈춘동북범국가급자연보호구 경내의 야생동북범 마리수가 3~4배로 증가할것으로 예측하고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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