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제긴급구조팀 대원들이 지진재해구에서 긴급구조방안을 의논하고있다. |
카트만두 4월 26일발 신화통신(기자 주성평): 25일 리히터 8.1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뒤 북경시간으로 4월 26일 15시 9분에 네팔에서 재차 리히터 7.1규모의 강력한 여진이 발생했다. 현재 지진으로 네팔 경내에서 최소 2430명이 숨지고 부상자는 4000명이 넘는다. 중국 서장, 인도, 방글라데슈, 부탄 등에도 인원사상자가 발생했다. 지진발생후 중국정부는 네팔 지진재해지역에 보낼 긴급구호물자를 준비하는 등 재해구조작업에 적극 참여하고있다.
네팔정부의 요구에 응해 중국 국제긴급구조팀은 26일 오전 네팔수도 카트만두 트리브만 국제공항에 도착해 지진재해구에 가서 국제인도주의지원을 하고있다. 중국 국제긴급구조팀은 유엔이 인정한 중형국제긴급구조팀가운데 네팔에 도착한 첫번째 구조팀이다. 긴급구조팀 인솔자이며 중국지진국 지진재해긴급구조사 사장인 조명은 긴급구조팀의 대부분 대원들이 여러번 국내외 지진구조에 참가했고 지진구조경험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네팔 총리와 장관리사회 판공실 공동비서 샹카 프라사드 코이랄라는 공항에서 짤막한 연설을 발표해 중국 국제긴급구조팀에 감사를 표하고나서 이는 강진의 영향을 받은 네팔에 있어서 설중송탄이라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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