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필리핀에 긴급원조 의료팀 파견 의향 표시
2013년 11월 18일 10:3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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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뢰(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중국정부가 필리핀 피해지역에 긴급원조 의료팀을 파견할 의향과 관련해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그는 중국정부는 인도주의 차원에서 필리핀 피해지역에 긴급원조 의료팀을 파견할 의향이 있다고 표시했다.
홍뢰 대변인은 중국측은 줄곧 필리핀이 슈퍼태풍 "하이옌"의 피해를 입은 상황을 주목해왔으며 피해상황과 필리핀측의 수요에 근거해 필리핀 피해지역에 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하겠다고 이미 여러차례 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 피해지역의 실제수요를 감안해 중국정부는 인도주의 차원에서 필리핀 피해지역에 긴급원조 의료팀을 파견할 의향이 있으며 중국적십자회 산하의 "하늘구조팀" 등 민간구조기구들도 필리핀 구조에 참여할 의향이 표시했다고 말했다.
소개에 따르면 중국측은 의료원조 제공사항과 관련해 줄곧 필리핀측과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조건이 허락되면 중국측 구조팀은 즉시 필리핀 피해지역에 가서 구조에 참여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