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처음으로 륙군 18개 집단군 번호 공개
2013년 04월 19일 09:2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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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에 발표된 "중국무장력량의 다양화 운용"백서는 처음으로 중국인민해방군의 규모와 륙군의 18개 집단군 번호를 공개했다.
백서에 따르면 중국인민해방군의 총 규모는 230만명으로서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이는 중국군대의 개방, 투명과 자신심을 체현했다"고 백서의 편찬에 참여한 군사전문가 장로는 말했다.
중국 륙군 기동작전부대는 18개 집단군과 부분적인 독립합성작전사(려)로 구성, 현재 85만명이 있다.
백서에 따르면 집단군은 사, 려로 편성되였는데 각기 7개 군구에 예속돼있다. 심양군구에 16, 39, 40 집단군이, 북경군구에 27, 38, 65 집단군이, 란주군구에 21, 47 집단군이, 제남군구에 20, 26, 54 집단군이, 남경군구에 1, 12, 31 집단군이, 광주군구에 41, 42 집단군이, 성도군구에 13, 14 집단군이 예속돼있다.
"륙군집단군은 집산병, 포병, 장갑병, 공정병, 방화(防化)병, 전자대항병, 항공병 등 여러가지 병종으로 구성된 작전부대이다." 군사과학원 인민해방군 력사연구실 주임인 곽지강은 "보병을 위주로 하던 우리 군이 다병종으로 합성된 집단군으로의 변화는 중국 륙군의 현대화 진척의 축영이다"고 소개했다.
해군은 23.5만명으로서 북해, 동해, 남해 3개 함대를 관할하며 함대에서는 함대항공병, 기지, 지대, 수경구(水警区), 항공병사, 륙전려 등 부대를 관할한다.
2012년 9월, 중국 첫 항공모함인 "료녕함"이 사용에 교부되였다. 중국에서 항공모함을 발전시키는것은 강대한 해군과 해상안전을 수호하는데 심원한 의의가 있다.
공군은 39.8만명으로서 7대 군구 공군과 1개의 락하산군을 관할하며 군구 공군은 기지, 항공병사(려), 지공유도탄사(려), 레이다려 등을 관할한다.
제2포병은 유도탄기지, 훈련기지, 전업보장부대, 대학과 교학연구기구 등을 관할하며 목전 동풍계렬 탄도유도탄과 장검순항유도탄을 배치했다.
새중국 창립초기에 중국의 군인수는 600만명까지 치달아오른적이 있다. 국가가 평화건설시기에 진입하면서 중국군대는 선후로 10차의 감원을 거쳤는데 번마다 륙군 군인을 많이 감원했다.
륙군에서 보병이 위주이던 시대는 이미 지났는바 륙군항공병, 특종병 등 전업기술병종이 진일보 강화되여 륙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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