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독일, 프랑스와 이딸리아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신청을 잇달아 선포하여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일으킨 뒤 18일 룩셈부르그도 창립회원국으로 가입할것을 공식적으로 신청해왔다. 기존의 27개 창립회원국까지 더하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창립회원국이 32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라는 ‘선박’을 놓칠수 없다”
유럽의 여러 전문가와 학자들은 일전에 취재를 받을 때 유럽국가들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가입하는 조치를 긍정적으로 본다면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가입이 유럽과 아시아간에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는데 유조할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푸랑크푸르트금융학원 경제학교수 호르스트 러세르는 아시아가 세계적으로 경제성장이 가장 빠른 지역이기에 유럽국가들이 아시아에서 영향력을 늘이여 아시아경제발전이 주는 혜택을 나눌수 있을것을 기대하고있다면서 유럽으로 놓고 말하면 중국의 궐기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므로 유럽은 중국과 평등협력할 필요가 있으며 또 평등협력할 가능성도있다고 말했다.
이딸리아금융시장협회 사무총장 세이그라이녀사는 이딸리아와 기타 유럽국가들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가입하는것은 그들이 중국의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구축 창의를 동의하고있다는것을 설명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이 이미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창의의 중요성을 인식했다고 밝혔다.
유럽을 제외한 기타 일부 나라의 전문가와 전문인사들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오스트랄리아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중국전략발전부 주임 롤리 필스는 오스트랄리아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라는 “이 선박”을 놓칠수 없다고 인정했다. 그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은 중국이 창설을 선도했고 중국 또한 오스트랄리아의 최대 무역동반자이다. 이는 오스트랄리아의 경제 및 정치 리익이 이 금융기구의 발전과 밀접히 관련된다는것을 의미하기에 우리는 반드시 기회를 다잡아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측은 룩셈부르그의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창립회원국 수석담판대표회의 의장으로서의 중국측은 현재 다각절차에 따라 기존 창립회원국들의 의견을 청구하고있으며 만약 순조롭게 통과된다면 룩셈부르그가 공식적으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창립회원국으로 될것이라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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