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포브스 세계 2000강 기업, 중국기업 최초로 상위 3위 독차지
2014년 05월 13일 09:1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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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 5월 8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가 7일 2014년 전세계 기업 2000강 순위를 발표, 중국 국유기업이 처음으로 상위 3위를 독차지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기업순위는 기업판매액 및 이윤, 기업자산, 주식실가총액 등에 대하여 종합평가를 진행하여 선정을 하였다. 이중 중국공상은행은 연속 2년 1위에 올랐으며, 중국건설은행과 중국농업은행이 2위와 3위를 하였다.
보도는 “위 3개 은행은 모두 국유은행으로 대부분 융자고객이 국유기업 등 우량기업이다. 중국경제의 발전에 따라 중국 국유기업의 실적이 계속적으로 향상된 것이 위 3개 국유은행이 상위를 독차지한 원인이다”라고 하였다.
순위에 오른 일본기업 중, 토요타자동차회사가 12위로 제일 앞자리를 차지하였다. 다음으로 미쓰비시금융그룹(三菱日联金融集团)이 37위, 스미토모 미쯔이 금융그룹(三井住友金融集团)이 56위에 올랐다. 순위에 오른 기업수량으로 볼때 일본은 미국 다음으로 많으며 총 225개 기업이 세계 2000강에 들었다.
또한, 2014년 세계 2000강에 선정된 아시아 기업수량이 북미와 유럽을 초과하였다. 이번 포브스 순위에 대하여 최근 전세계 경제형세를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연변인터넷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