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 각급 정부에서는 다년간 자지방의 자원우세에 립각해 가능성 있는 농업산업품목을 적극 개발하고 부축한데서 현재 입쌀, 인삼, 고기소, 식용균, 꿀, 채소, 삼진식품 등 7대 특색산업이 우리 주 농업의 주도산업으로 떠오르고있다.
7대 농업주도산업가운데서 연변입쌀생산가공산업은 우질화, 고품질화, 부랜드화를 추구하고있는데 현재 연변주에는 무공해, 록색, 유기벼 재배면적이 90%에 달하고 연변입쌀은 전국에서 인기다.
연변의 고기소생산도 가관이다. 현재 연변주의 고기소사육규모는 110만마리에 달하고있다. 연변고기소의 성공적인 배육생산은 전문 고기소가 없던 우리 나라의 공백을 미봉했다.
장백산을 끼고있는 연변의 꿀도 유명하다. 주적으로 20만군의 양봉생산규모를 형성하고있으며 연변의 꿀은 질적으로도 전국에 정평이 나 있는 동시에 꿀산업은 이젠 주내 농민들의 주요 경제래원으로 자리잡고있다.
장백산의 풍부한 삼림자원을 자랑하는 연변주는 중약재배도 유명하다. 현재 우리 주의 중약재재배보전면적인 4.5만헥타르에 달하는 안정적인 생산기지를 보유하고있는데 년간 생산액이 8억원에 달한다. 수십년간의 생산전통을 갑고있는 검정귀버섯생산액규모는 35억원에 달하고있고 이 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4만여호에 달하는데 전 주 농호의 20%를 차지한다.
대내외 로무업에 종사하는 농호도 크게 늘었다. 료해에 따르면 한국로무송출을 포함해 현재 대내외에서 로무업에 종사하는 농촌로동력이 15만여명에 달하는데 이는 연변주 농촌로동력총수의 36.2%를 점한다(박정일기자).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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