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테러습격은 우리들의 마음을 더욱 가까워지게 할뿐이다”
본사기자 대람, 한립군, 우양, 전풍
2014년 05월 23일 14:3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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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file/201405/23/F201405231431532176707628.jpg) |
5월 22일, 무장경찰 신강총대병원에서 부상인원들을 받아서 치료해주고있다(신화사 기자 부효파 찍음). |
5월 22일 새벽, 우룸치에서는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 조용한 아침이 한차례 잔인무도한 폭력테로습격으로 엉망으로 될줄을 누구도 생각지 못했다. 7시 50분, 한무리 폭도들이 2대의 차량을 몰고 방호격리강철란간을 파손하며 싸이파크구 공원 북거리 아침시장으로 돌진해들어와 인파와 충돌하고 깔고지나면서 폭파장치를 폭발시켰다. 원고를 발송할 때까지 31명이 사망하고 94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그중에는 로인들이 대다수를 점했다. 아침시장에서 경영하는것은 주요하게 남새와 부식품 등이다. 주변에 주민들이 많고 공원과 이웃하고있기에 이곳의 아침시장은 줄곧 흥성했으며 또한 부근 로인들이 아침단련을 하는데 반드시 지나가는 길이였다.
폭발이 발생할 때, 68세의 원림국퇴직종업원 리강은 한창 아침시장으로부터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였다. “차는 내옆을 스치고 지나서 곧바로 길에 있는 군중들과 부딛치기 시작했다. 련이어 십여명과 부딛쳤어도 조금도 속도를 늦출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리강은 이렇게 말한다. “곧장 인파속으로 충돌해들어가서 정지했다. 거의 동시에 폭발이 발생했고 련이어 십여번 소리가 났다. 폭탄을 내던져 나는 폭발 같았고 나중엔 두대의 차량도 폭발되여 불이 났으며 현장은 온통 울음과 고함소리뿐이였다. 재빨리 경찰이 나타났고 구호차, 소방차가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했다.”
“아침시장에는 많은 로인과 어린이들이 있었고 모두 늘 보아오던 친구들이였다.” 리강은 눈시울이 붉어졌다.
부상자들을 치료하고있는 훙산중의원, 구조에 참여한 한 의사는 말했다. “오늘 아침 출근하자마자 온 울안에 경찰차, 구급차가 차있었고 치료받는 환자는 대부분 로인들이였다. 부상자들의 울음소리, 가족의 청탁소리, 로인들의 애원소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