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부장 왕의, 한국 외교부 장관 윤병세 회견
2013년 04월 25일 09:4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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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왕의(王毅) 부장은 24일 북경에서 한국 외교부 윤병세(尹炳世) 장관을 회견했다.
회견시 윤병세 장관은 중국 사천성 로산에서 강진이 발생한데 대해 깊은 위문을 표하면서 한국측은 중국측에 원조를 제공할것이라고 표했다. 이에 왕의 부장은 사의를 표했다.
왕의 부장은 중한 두 나라는 본지역에서 중요한 나라로서 두 나라가 손잡고 협력하는것은 공동 발전과 두 나라 국민들에게 복을 마련하는데 이로울 뿐만아니라 반도와 지역정세 안정, 나아가 세계 평화와 발전에도 이롭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한국측과 고위층 내왕을 강화하고 실무협력을 추진해 나가면서 중한 전략협력동반자관계 발전을 적극 추진할것이라고 지적했다.
회견시 쌍방은 조선반도 정세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다. 왕의 부장은 중국측은 반도 핵문제에서 공정하고 책임지는 태도를 견지할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현단계 급선무는 각측이 냉정과 자제를 유지하고 적극적이고 주동적인 조치를 강구해 긴장정세를 완화시키고 문제를 대화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